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가 진행됐다. 삼성은 갤럭시 Z 플립8, Z 폴드8 울트라, Z 폴드8 등 3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이번에 공개된 시리즈 중 가장 눈길을 끈 모델은 여권 크기로 폼팩터에 변화를 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8이다. 기존 세로로 길었던 모양에서 가로 폭을 넓혀 폈을 때 태블릿과 유사한 화면 비율을 선사한다.

5.5형 커버 화면을 제공하며, 펼쳤을 때는 7.6형 메인 화면을 갖췄다. 4:3 화면비로 영상 재생 시 위아래 여백을 최소화해 사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린 모습. 역대 폴드 모델 중 중 가장 가벼운 201g이다.
배터리 용량은 4,800mAh, 5천만 화소 듀얼 카메라와 전후면 동시 촬영이 가능한 듀얼 레코딩 기능도 새롭게 들어갔다. 다이내믹 AMOLED 2X 패널은 최대 3,000니트 밝기와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한다.
가격은 256GB 227만 8,100원, 512GB 253만 1,100원, 1TB 315만 2,600원이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크림, 라벤더, 피스타치오 등 4가지.

갤럭시Z폴드 7의 후속작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메인과 커버 디스플레이는 각각 8형, 6.5형이다. 펼칠 때 두께는 역대 폴드 중 가장 얇은 4.1㎜을 구현했다. 접었을 때는 8.9㎜, 무게는 215g이다.
고해상도 촬영을 위한 스펙도 놓치지 않았다. 2억 화소에 달하는 후면 광각카메라를 메인으로 폴드 시리즈 최초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얹어 8K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Cine LUT를 활용해 영화 같은 색감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채택했고, 이를 통해 AI 기능을 완성도 높게 구현할 예정.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함께 갤럭시 Z 시리즈 최초로 최대 45W 고속 충전과 듀얼 패스 충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위 두 모델은 힌지 부분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 폰을 여닫을 때 기존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동일 소재 합금 필름 사용으로 내구성 및 화면 주름이 현저히 줄었다고 브랜드는 설명했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가격은 256GB 257만 7,300원, 512GB 283만 300원, 1TB 345만 1,800원이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크림, 바이올렛 쉐도우, 그린 쉐도우 등 4가지.

콤팩트함을 강조한 갤럭시 Z 플립8은 역대 갤럭시 Z 플립 중 가장 얇은 두께, 가벼운 180g의 무게와 펼쳤을 때 6.1mm의 두께가 소구 포인트다.
또한 커버 디스플레이인 플렉스윈도우를 AI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더욱 개인에게 특화된 기능들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 나우 브리프 기능을 통해 일정, 뉴스, 헬스 등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제공받고 이를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다. 가격은 256GB 168만 3,000원, 512GB 193만 6,000원, 색상은 그라파이트, 크림, 핑크, 민트 등 총 4가지.

참고로 폴드 8 시리즈 전체에 S펜은 지원하지 않는다. 8월 7일(금)부터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인도, 브라질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 사전 판매는 7월 28일(화)부터 8월 3일(월)까지 진행된다.
스마트함이 최고의 미덕인 시대, 시대를 역행하듯 꾸준히 사랑받는 분야가 있다. 바로 필름 카메라. 코닥에서 5만 원대 필카가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