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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 핑크 플로이드를 카세트로 듣는다고?
2026-07-23T14:27:04+09:00
핑크 플로이드 카세트
$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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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머 닉 메이슨도 기대 중.

카세트테이프가 다시 부활하고 있다. 그만큼 중고 워크맨을 찾는 사람도 늘어났지만, 오래된 기기를 관리하기 쉽지 않은 게 사실. 프랑스 오디오 브랜드 위 아 리와인드(WE ARE REWIND)는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 태어난 브랜드다. 아날로그 감성은 유지하면서 블루투스와 충전식 배터리 등 현대적인 기능을 더한 카세트 플레이어를 만든다.

핑크 플로이드 카세트
©WE ARE REWIND

이번에는 핑크 플로이드와 손을 잡았다. 록 역사에 남은 명반 <The Dark Side of the Moon>을 기념하는 에디션이다. 앨범을 상징하는 프리즘 그래픽이 그려진 WE-001 카세트 플레이어와, 2023년 발매된 50주년 리마스터 카세트를 하나의 컬렉터 박스로 구성했다.

플레이어는 알루미늄 바디와 메탈 버튼, 카세트 재생에 맞춘 헤드폰 앰프를 갖췄으며, 블루투스를 지원해 무선 이어폰이나 스피커와도 연결할 수 있다. USB-C 충전 방식으로 최대 12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라인 입력(Line-in)을 이용해 믹스테이프를 녹음할 수도 있다.

핑크 플로이드 카세트
©WE ARE REWIND

1973년 발표된 <The Dark Side of the Moon>은 ​​오랜 기간 빌보드 차트에 머물며 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위 아 리와인드의 CEO 로맹 부드루슈는 이를 두고 “하나의 연속된 음악 경험이라는 개념을 만든 작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핑크 플로이드의 드러머 닉 메이슨 역시 “아직도 나카미치 카세트 데크를 갖고 있다”며 이번 리마스터 카세트를 직접 들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언제든 원하는 음악을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시대. 하지만 Time, Money, The Great Gig in the Sky 같은 곡들을 카세트로 듣는다면 또 다른 특별함이 있지 않을까? 가격은 199달러(약 29만 원).

5만 원으로 필름 카메라에 입문하는 방법이 있다. 슬라이딩 커버까지 90년대 감성이 가득하다.

핑크 플로이드 카세트
©WE ARE REWIND
핑크 플로이드 카세트
©WE ARE REW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