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낭만을 좇는 이들이 찾는 곳. 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네이트 스미스, 티그랑 하마시안, 송영주 트리오, JSFA 등이 라인업에 추가되며 국내외 총 39팀이 자라섬을 재즈로 물들인다.
2011년부터 재즈의 대중화와 더불어 세계와 국내를 잇는 재즈 장르의 교두보가 되어주는 이 페스티벌은 올해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를 대표하는 재즈페스티벌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자리로 꾸려진다.
한국 재즈의 지금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 포스트록, 메탈, 앰비언트와에 해금, 거문고 등 전통 악기를 접목한 잠비나이는 이번 공연에는 피아노와 양금을 더한 편성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인다. 한국대중음악상 4회 수상 경력에 빛나는 송영주를 주축으로 드러머 임주찬, 베이시스트 전한국의 트리오 편성도 기대감을 모은다. JSFA는 한국 재즈 펑크를 지켜온 정교한 그루브를 선사할 예정.
2001년 마이클 잭슨 ‘Heaven Can Wait’ 프로듀서 겸 송라이터이자 올해 제68회 그래미어워드에서 최우수 얼터너티브 재즈 앨범상과 최우수 편곡상으로 2관왕을 차지한 네이트 스미스도 자라섬을 찾는다. 스웨덴의 색소포니스트 마츠 구스타프손과 핀란드의 아코디언·일렉트로닉스 연주자 키모 포요넨 두 거장은 즉흥 연주로 관객들과 만난다.
지역과의 긴밀한 상생도 이어간다. 가평읍내 무료 파티스테이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의 공연이 흐르고 시내로 걸음을 옮기면 뮤지션들의 개성 있는 만남을 담은 듀오 프로그램 미드나잇 재즈카페가 진행된다. 초등학생은 무료입장이며, 반려동물도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경기 가평군 자라섬과 가평군 일대에서 열린다. 티켓은 YES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1일권 8만 8천 원, 2일권 15만 4천 원, 3일권은 19만 8천 원이다.
10월이 오기 전, 재즈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자. 서울 재즈바 추천 리스트다.
<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장소 |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및 가평군 일대
기간 | 2026년 10월 9일(금) ~ 11일(일)
예약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