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과 예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모름지기 워치메이킹 브랜드라면 예술 장식 기법에 눈독을 들이기 마련이지만, 이를 위한 컬렉션을 따로 마련할 정도로 진심을 다하는 브랜드는 흔치 않다. 4천 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장인의 예술 기법이자 바쉐론 비장의 무기, 에나멜링을 조명하는 전시가 서울에서 열린다. 바쉐론 콘스탄틴 전시 ‘ART OF TIME: 에나멜드 마스터피스’다.

에나멜링은 시계 제작에 쓰이는 가장 섬세한 기술로 손꼽힌다. 메탈 표면에 에나멜을 올려 반복 소성하는 기법으로, 난도가 높아 숙련된 장인의 손길이 선택 아닌 필수. 바쉐론 콘스탄틴은 미니어처 페인팅, 샹르베, 클루아조네, 그리자이유 등 하이 워치메이킹의 전통 기법을 오랜 시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바쉐론이 빚어낸 에나멜링의 결과물뿐만 아니라 작업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전시장 한편에는 에나멜링 장인이 작업하는 공간을 재현해, 어떻게 작업이 진행되는지를 도구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기법을 적용한 다이얼 및 테크닉 샘플 역시 마련될 예정.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다. 지금껏 한국 컬렉터들이 특별 주문 제작하거나 소장해 온 프라이빗 컬렉션 작품들을 최초로 공개한다. 샤갈, 드가 등 저명한 화가의 회화 작품이 다이얼 위에 살아 숨 쉬는 모습을 두 눈에 담을 절호의 기회다.
바쉐론 콘스탄틴 전시 ‘ART OF TIME: 에나멜드 마스터피스’는 9월 5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장소는 청담동 바쉐론 콘스탄틴 메종 1755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아트 페어 기간에 맞춰 키아프, 프리즈 VIP 티켓 소지자는 9월 2일 오프닝 파티에도 참석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스테디셀러가 가까워 보이는 노아와 타이맥스의 조합. 이번 컬래버는 툴워치라고?
바쉐론 콘스탄틴 <ART OF TIME: 에나멜드 마스터피스>
장소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30 바쉐론 콘스탄틴 메종 1755 서울
기간 | 2026년 9월 5일(토) ~ 22일(화)
시간 | 매일 11:00-20:00
예약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