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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가 드 빌 트레저 오르비스 에디션을 새롭게 발매했다. 이번 신모델은 개발도상국의 실명 예방과 치료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외진 지역을 누비는 플라잉 안과, 오르비스 인터내셔널의 후원 기금을 마련하는 컬렉션으로, 오메가는 2011년부터 경매 주최와 신제품 발표를 통한 오르비스의 지원 활동을 다채롭게 펼쳐온 바 있다.
드 빌 트레저 오르비스 에디션은 드 빌 트레저 라인의 시그니처 디테일, 늘씬한 실루엣이 가미된 40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선보였으며, 미니멀한 크라운과 매끄럽게 빠진 커브드 러그는 전체적으로 절제되고 드레시한 외관을 완성한다. 돔형 블루 다이얼에는 오르비스 블루 세컨 핸즈가 생동감을 더하고 있고. 6시 방향의 날짜 창에는 매달 8일마다 블루 테디베어가 출현한다. 또한, 오메가 8511 수동 칼리버로 구동된다. 가격은 6,500달러. 다이아몬드 베젤 버전은 11,800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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