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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최초의 크로노그래프,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퍼스트 라이트
2026-05-27T08:43:0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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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워치의 다음 무대는 게임이다.

게임 속 제임스 본드 시계가 현실로 나왔다. 오메가(Omega)가 공개한 새로운 본드 워치,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퍼스트 라이트 이야기다. 이번 모델은 영화가 아니라, 새롭게 출시되는 게임 <007 퍼스트 라이트>에서 출발했다.

©오메가

기반이 된 모델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크로노그래프. 44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두께는 17.2mm로, 존재감은 꽤 강하다. 블랙 폴리시드 세라믹 베젤과 세라믹 푸셔, 10시 방향 헬륨 이스케이프 밸브 등 씨마스터 특유의 구조도 그대로 이어진다.

이번 모델은 제임스 본드 세계관에 등장하는 최초의 오메가 크로노그래프이기도 하다. 1995년부터 이어진 오메가와 007 협업 역사 속에서, 크로노그래프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 영화 속 본드 장비처럼, 게임 안에서는 해킹 장치와 레이저 기능까지 수행하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오메가

무브먼트는 오메가의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9900이 들어간다. 컬럼 휠과 버티컬 클러치를 사용하는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로, 약 60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한다.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와 항자성 부품을 갖췄으며,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통해 최대 15,000가우스 자기장까지 견딜 수 있다. 오픈 케이스백으로 무브먼트 움직임도 감상할 수 있다.

스트랩도 눈에 띈다. 블랙, 그레이, 베이지 조합의 NATO 스트랩은 영화 <노 타임 투 다이> 에디션을 떠올리게 하지만, 패턴과 옐로 스트라이프 디테일로 게임 특유의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게임 테마를 반영한 NATO 스트랩 6종도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오메가

007 브랜딩은 과하게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3시 방향 서브다이얼에 PVD 브론즈 골드 컬러 링을 넣고, 중앙 크로노그래프 초침 역시 같은 컬러로 맞췄다. 다이얼 위 씨마스터 로고에는 레드 컬러 포인트를 더했다. 사파이어 케이스백 아래 ‘007 First Light’ 로고가 숨겨, 팬들만 알아볼 정도의 절제된 디테일을 살렸다. 가격은 1,330만 원.

제 2의 문스와치? 오데마 피게 x 스와치 로열 팝이 시계 판을 흔들고 있다.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퍼스트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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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00,000
  • 케이스 직경:
    44mm
  • 케이스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 무브먼트:
    칼리버 9900
  • 방수:
    3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