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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로고 박아도 되겠다, 24인치 맥용 사테치 USB-C 슬림 독
2022-12-16T13:39:5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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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필요하다면 미니멀한 이 물건이 답.

2021, 2022 아이맥 24인치 모델을 사용 중인 이들을 위해 사테치(Satechi)에서 이 제품을 출시했다. 추가 데이터 저장 공간이 필요하거나 USB 포트를 확장하고 싶다면 디자인까지 애플 감성으로 점철된 이 아이템에 마음이 기울 듯. 플러그 앤 플레이 디자인으로 사용도 간편하다.

USB-C 3.2(2세대) 포트, USB-A 3.2(2세대) 포트, USB-A 2.0은 2개가 적용됐고 각 최대 10Gbps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마이크로/SD 카드 리더 슬롯, NVME와 SATA를 지원하는 2TB M.2 SSD 슬롯 등도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확장성으로 생산적인 워크 플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디자인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메리트다. 마치 애플 로고 박혀있을 법한 슬림한 알루미늄 구조로 방열이 더욱 용이하고 모던한 작업 공간에 맞는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챙겼다. 크기는 27.9 x 11.4 x 1cm, 색상은 실버와 블루 두 가지. 사테치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150달러로 한화 약 19만 원 정도다.

한편, 한국 시각 기준 7일 새벽 애플이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M2 칩을 탑재한 맥북에어와 맥북 프로 13을 공개했다. 어떤 스펙으로 우릴 탕진잼 늪으로 빠뜨릴지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