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건 크게, 43인치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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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꿔버린 삶의 꼴 중 하나, 바로 강제 집돌이다. 여러 OTT 플랫폼과 그 속에 잔존하는 수많은 콘텐츠들이 흥하는 이유가 있지 않겠나.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무언가는 이를 철저히 즐기는 일. 삼성이 이 생각에 불을 지피듯 43인치 UHD 해상도 패널을 탑재한 스마트 모니터 M7으로 작년 12월 출시된 32형 모델보다 큼직하게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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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펙 복습부터 가자. 스마트 TV에 적용된 타이젠 OS 기반 스마트 허브를 바로 이 모니터에도 적용했다. PC와 연결하지 않고 와이파이로 일, 공부, 다채로운 콘텐츠를 누릴 수 있다는 것. 아울러 에어플레이2 기능도 탑재해 사과 농장 꾸리고 있는 사람도 화면 미러링이 가능하다. 갤럭시 사용자는 무선 덱스 기능을 활용할 것.

M7 모델은 USB-C 포트 1개,  HDMI, USB 포트가 각각 3개가 적용되어 있으며 최대 65W 충전과 10Gbps 속도로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일회용 배터리 없이 사용 가능한 태양 전지 친환경 리모컨을 제공한다. 43형 국내 출고가는 65만 원이다. 아울러 M5 시리즈도 변주를 가미, 27형과 32형에 화이트 에디션을 추가했으니 참고하자.

모니터로는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 별수 없다. 삼성 네오 QLED로 시선을 돌리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