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영국을 대표하는 차를 꼽으라면 재규어 E-타입을 떠올릴 것이다. 1961년부터 1975년까지 생산된 차량으로 1955년부터 3년 동안 르망 24시에서 우승한 재규어의 D-타입 레이싱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우아한 실루엣과 성능은 물론 낮은 가격대로 출시되어 업계 유명 인사의 찬사가 이어지며, 현재까지도 역사가 기억하는 명차로 남았다.

레고 아이콘 시리즈는 이 영롱한 재규어 E-타입의 자태를 1,673개 피스로 구현했다. 클래식한 녹색, 길게 뻗은 보닛과 유려한 패스트백 실루엣을 깔끔하게 살렸고, 후드를 열면 직렬 6기통 엔진이 자리한다. 움직이는 스티어링, 도어, 보닛, 루프 등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신경을 기울인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트렁크 속에는 5피스 공구 세트도 들어 있어 레고다운 아기자기한 면모를 보탠다. 크기는 9 x 37 x 14cm다. 재규어 E-타입을 사랑하는 사람과 레고 아이콘 수집가들 모두를 자극하는 제품으로 보이며 현재 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주문을 받고 있다. 가격은 21만 9,900원, 8월 1일 순차 출고될 예정이다.
잊힐 뻔한 감성을 다시 가져온 브랜드가 있다. 페라리 특유의 변속기 체결감을 느끼게 해주는 12칠린드리 마누알레가 모습을 드러낸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