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윌슨(Wilson)의 신작 디파이어(Defyer)가 공개됐다. 지난 1년간 선수들이 투어 경기에서 사용해 온, 베일에 싸인 올블랙 라켓이 바로 이 제품의 프로토타입이었다. 장장 18개월에 걸쳐 선수들과 함께 개발해 폭발적인 스핀과 반응성 높은 타구감을 겨냥해 제작된 것으로 치열한 랠리를 위한 든든한 무기가 되어준다.

다피이어 프로토타입을 사용한 선수는 윌슨 소속 카렌 하차노프, 세바스티안 코르다, 페이튼 스턴스를 비롯해 홀거 루네와 20여 년 만에 최연소로 메이저 대회 3라운드에 진출한 모이즈 쿠아메 등이다. 그들에게 전달받은 피드백을 반영에 이 라켓에 녹여낸 것.

정교하게 제작된 토크 샤프트는 강력하면서도 정확한 샷을 구현할 수 있도록 뛰어난 지렛대 효과와 안정성, 조작성을 제공한다. 에어포일 범퍼는 프레임 주변의 공기 저항을 줄여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스윙을 가능하게 하며, 파워와 스핀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최첨단 테니스 기술을 결합해 퍼포먼스와 디자인 모두를 고려한 결과다.

상급자를 위한 디파이어 v1은 98 Pro, 100, 100L, 100UL 등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35만 9천 원부터 시작한다. 라인업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98 Pro와 100은 7월 9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보다 가벼운 100L과 100UL 프레임은 8월 21일부터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디파이어의 새빨간 열정을 닮은 물건이 있다. 수동 변속기 장착하고 온 페라리 12칠린드리 마누알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