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보다 빌런이 안쓰러운 유일무이한 영화 ‘범죄도시2’ 티저 예고편 공개

영화 <범죄도시2>가 본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짧은 티저 예고편과 함께 5월 개봉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범죄도시>로부터 4년 뒤를 배경으로, 베트남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범죄를 벌이는 흉악범 강해상(손석구)을 좇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마석도 역의 마동석을 비롯해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등이 그대로 출연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역시나 가장 시선을 모은 장면은 새로운 빌런의 등장과 마석도의 액션씬. 서늘하고 살벌한 눈빛의 그가 마석도에게 어떻게 응징 당하는지가 관전 포인트로, 전편 못지않게 폭주하는 액션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마동석이 직접 기획, 제작, 각색 등 영화 전반에 참여했으며, 아쉬운 소식은 전작과 달리 15세 관람가라는 점. 또한 5월 4일부터 상영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일정 기간 텀을 두고 5월 18일 개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4월 22일 <범죄도시2> 글로벌 론칭쇼를 개최하며 전 세계 언론 및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22일 오전 11시 네이버 NOW를 통해 생중계되는 글로벌 론칭쇼에는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배우를 비롯해 이상용 감독까지 영화를 빛낼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4월 2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의 3D 스페셜 예고 영상’도 놓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