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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Razer)가 무선 이어버드 ‘레이저 해머헤드 트루 와이어리스(2021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를 새롭게 출시했다. 보다 몰입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위해 2019년 발매되었던 동명의 무선 이어버드에서 몇 가지 기능이 개선된 것.
먼저 새로운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이어버드 보관 방식이 달라지며 전작보다 케이스의 뎁스가 더 깊어졌다. 이어버드 자체도 하프인이어에서 보다 안정감 있는 핏감을 제공하는 인이어로 변화했다. 게다가 레이저 크로마 RGB 기능이 추가되어 1,680만 가지의 컬러와 다양한 조명 효과를 드러내며 한층 화려한 디자인을 뽐낸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술도 지원된다.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때 더욱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다. 물론 마이크에도 적용되어 선명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하기도. 60MS 저지연의 게이밍 모드는 2019년 버전과 동일하다. 레이저 크로마 RGB 기능과 노캔 기능을 꺼두었을 때 배터리는 최대 32.5시간 사용할 수 있다. 2019 버전의 두 배 정도 길어진 수준이다.
게임에 진심인 브랜드 레이저의 또 다른 게이머 로망 실현 아이템 ‘레이저 프로젝트 브루클린‘도 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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