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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기다렸고, 실망 시키지 않았고.
1,200여 명의 고객과 함께 만든 고오급 가죽 커버.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
파란 눈을 한 판다.
얼음 넣을 공간에 맥주 한 캔이라도 더 쟁이라고.
로다주 위에 레이싱 슈트, 다시 그 위에 마크 V 슈트.
낭만을 간직한 채 한 시대의 종말을 고하는 S-클래스의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
합방은 사절, 공간을 두 개로 분리했어.
남자도 순백의 미를 안다니까.
신데렐라도 통금은 12시였지만, 시국이 시국이니 속 편하게 집술이 좋겠다.
에르메스보다 중요한 게 얼마나 많은데.
예뻐지거나, 작아지거나, 착해진 지갑 어택 큐레이션.
잃어버린 물건 찾아주는 액세서리, 국내에서도 사용 가능할까.
츤데레 같았던 첫인상이 지워지는 건 순식간이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신제품 늪에서 빠져나갈 자신이 없어도, 끌리면 오라.
Xbox 게임 유저라면 지갑 열 각오하시오.
감성과 실용성을 한데 담은 수공예 월렛 케이스.
시작 핑계로 소비하기 좋은 봄, 기왕 쓰는 거 통 크게 혼다 CRF450RWE 바이크에 잔고 몰아주기 하던가, 신상 소노스 스피커, 크로켓 앤 존스 구두로 구석구석 일상을 바꿔봐도 좋을 일. 이번 한주도 지갑 열리게 하는 임볼든 큐레이션.
사실 이 정도 장비빨이면 런린이가 아니라 런할배 쯤은 오셔야 할 것 같지만.
마르고 닳도록 입으라고, 무상 수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