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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
편리함, 알찬 기능, 디자인, 수납까지 다 갖춘 기특한 가방.
과연 애플은 타이달의 MQA를 대체할 수 있을까.
에어팟도 고고하게 떠받들어 주는 센스.
귀한 옥체에 흠집 나지 않도록 가죽을 댔어.
빠르고, 얇고, 조용한 데다 컬러풀한 감성까지.
콩나물 에어팟 or 조약돌 버즈가 탐탁지 않다면, 여기 대안이 있다.
그간 에어팟의 수많은 집이 있었지만, 진정한 내 집 마련의 꿈은 이걸로.
전형적인 콩나물 실루엣에 조형미를 더하다.
잡지 화보에서 볼법한 애플 액세서리들.
알루미늄 대신 18K 황금 이어컵을 장착했다.
역시 정품이 최고라는 고정관념, 사뿐히 꺾어드리리.
저전력 모드 활성화에 이어컵 마찰 방지 기능 탑재한 스마트 케이스.
로고 플레이 사절, 따뜻하되 심플해야 한다.
설령 주객전도가 될지라도, 일단 내 귀만 따뜻하면 됐지.
그래도 살 거잖아.
콤팩트함은 기본, 자체 방수에 넉넉한 배터리 용량까지 챙겼다.
마스크에 끈 달아서 재미 좀 봤다면, 이번엔 안경 차례.
너무나도 명백한 이유는, 결국 아이폰이기 때문에.
허락 없이 밀려오는 하루 속에서 자주, 달콤할 수 있게.
궁금했던 누군가의 스토리에 노크를 하는 시간. 일과 일상에 대한 사사롭지만 예사롭지는 않은 이야기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