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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달 잡으러 왔다, Apple Music, Dolby Atmos 지원하는 차세대 사운드 서비스 발표
2022-05-19T18:31: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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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애플은 타이달의 MQA를 대체할 수 있을까.

애플이 자사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Apple Music)에서 고해상도 오디오 포맷 Dolby Atmos를 지원하는 공간 음향 적용 및 전체 라이브러리 무손실 오디오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음원의 수 및 다양성, 서비스 속도, UI 등 각각의 장단점이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음질 하나만큼은 독보적이었던 타이달(TIDAL)의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에 대적할 수 있는 무기를 갖춘 셈이다. 애플이기에 혹시나 했지만, 다행히 추가비용은 없다고 한다.

애플은 자사의 독자적 기술인 ALAC(Apple Lossless Audio Codec)를 통해 약 7천 5백만 곡에 달하는 음원을 무손실 오디오로 제공할 음악이라 밝혔다. 음질은 16bit/44.1kHz 대역폭의 CD 음질로 시작해 24bit/48kHz까지 지원하며, DAC 장치 활용 시 24bit/192kHz의 고해상도 무손실 오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타이달의 MQA와 동일한 수준이다.

애플 뮤직 앱을 통해 무손실 오디오 품질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간단히 새로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에어팟, H1 또는 W1 칩을 갖춘 비츠(Beats) 헤드폰, 최신 버전의 아이폰, 아이패드, Mac 내장 스피커 등으로 음악 감상 시 자동으로 Dolby Atmos 트랙을 재생해준다. 단, 에어팟, 에어팟 맥스, 에어팟 프로 사용시 무손실 음원 스트리밍은 불가하며, 아이폰과 등과 페어링 시 블루투스 AAC 코덱으로 제한된다.

앞으로 추가되는 음원들도 Dolby Atmos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작하기 위해 Dolby와 함께 아티스트들과 프로듀서들 그리고 엔지니어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음원 다양성만큼은 타 스트리밍 서비스에 우위를 점해온 애플 뮤직인 만큼, Dolby Atmos 지원으로 인한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의 위상 변화가 기대된다.

새롭게 거듭날 애플 뮤직과 호흡을 맞출 에어팟 맥스에어팟 프로 임볼든 리뷰를 살펴보며, 최상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감상할 준비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