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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건축가, 엔지니어, 피트니스 전문가 팀 LeGanz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결합한 피트니스 가구를 만든다. 빨래 더미에 묻혀 자취를 감춘 흔한 실내 운동기구의 딱한 신세를 위로하듯 LeGanz에서 새롭게 내놓은 플렉셀(Flexell)은 운동기구와 테이블의 생소한 조합으로 탄생했다.
평소에는 평범한 커피 테이블이지만 간단하게 180도 뒤집어 주면 바로 패럴렛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별도의 수납공간이 할애되지 않는다. 인테리어에 따라 러스틱, 노르딕,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 테이블과 피트니스 기구에 감각까지 더한 셈.
강력한 내구성의 목재 상판과 금속 다리에는 탄력 밴드를 걸 수 있는 4개의 고정 고리가 포함되어 있다. 이 패럴렛과 밴드만 있으면 가슴, 삼두, 복근 등에 도움이 될 총 30개 이상의 운동을 소화할 수 있고, 20~30분 정도의 격렬한 세션으로 프로그램을 세팅해 규칙적으로 반복해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운동 효과를 제대로 얻으려면 식단부터 잡는 게 우선. 운동 전·후 편리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운알못 일상에 피트니스 더하기: 편의점에서 Pre/Post Workout 해결하기‘로 효율적인 운동 루틴을 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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