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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에서 34인치 5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올인원 PC를 출시한다. 5120×2160의 해상도, 21:9 비율의 광활한 화면, 500니트 밝기 IPS 패널, 애플 아이맥에서 볼 수 있는 두툼한 하단 베젤이 없이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컬러 스펙트럼이 DCI-P3 98%로 정확하고 선명해 이미지를 다루는 작업에 최적화됐다. 하지만 주사율은 60Hz로 게이밍 영역으로 넘어가기엔 무리가 있다.
재택근무가 만연해진 지금, 모니터 금속 프레임 어느 곳에나 장착할 수 있는 탈착식 자성 1,6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해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인다. 11세대 코어 i9 인텔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그래픽, 최대 32GB 램, 512GB SSD 용량을 지원한다. 최대 128GB 램, 2TB SSD로 셀프 업그레이드도 가능.
또한 15W Qi 무선 충전기와 뱅앤올룹슨 오디오를 내장해 디테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노련함도 갖췄다. 포트는 선더볼트 4, 타입-A, 타입-C, 3.5mm 오디오 잭, HDMI 출력 등을 탑재했다. 10월에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1,999달러로 한화 약 237만 원부터 시작한다.
화상 회의 중 흑역사 만들고 싶지 않다면, 총커키스를 무조건 쟁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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