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 세대에게 피자헛(Pizza Hut)은 향수를 자아내는 존재다. 처음으로 먹어 본 해외 브랜드 피자의 주인공이었고, 생일 파티나 친구 모임을 위한 단골 장소이기도 했으니까. 피자헛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는 걸까? 최근 과거의 메뉴를 다시 선보이는 등 자체적으로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키는 전략에 적잖은 공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께 공개된 피자헛 x 디너 서비스 NY(Dinner Service NY) 컬렉션 역시 그 일환이다.

디너 서비스 NY는 워크웨어를 스트리트웨어로 재해석하는 데 특화된 브랜드다. 피자헛이 그들을 선택한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 이번 컬렉션에는 피자헛의 옛 유니폼과 팬들의 추억을 영감 삼아 제작된 다양한 종류의 의류 및 액세서리가 포함됐다. 누가 봐도 피자헛 굿즈라는 느낌을 강렬하게 느끼게끔 타이포그래피 및 로고 디자인이 시원시원하게 배치된 게 특징이다.

셔츠, 재킷, 모자, 양말 등 다채롭게 준비된 컬렉션 가운데 눈길을 끄는 제품은? 보는 순간 2000년대 초반의 추억이 떠오르는, 피자헛 유니폼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이는 버튼다운 셔츠 아닐까. 일상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는 웨스턴 빈티지 무드가 묻어나는 그래픽 티셔츠, 귀여운 자수 패치가 포인트인 토트백이 있다.
피자헛 x 디너 서비스 NY 컬렉션은 한국 기준 7월 17일 오전 2시에 발매된다. 가격은 티셔츠 6만 8천 원, 셔츠 17만 9천 원, 재킷 25만 원 등. 디너 서비스 NY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든 릴리즈는 단 한 번만 발매한다는 원칙으로 운영되는 디너 서비스 NY에서 출시되는 만큼, 재발매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기억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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