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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501 입고 암벽등반 가능? 새티스파이 x 리바이스 두 번째 협업
2026-07-29T14:35:2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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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던 아웃도어 청바지.

1970년대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는 스톤 마스터즈(Stone Masters)라 불리는 암벽 등반가이자 모험가 집단이 있었다. 이들은 타퀴츠 록, 수어사이드 록, 조슈아 트리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뒤 활동 무대를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넓혀 미국 클라이밍 문화의 한 축을 만들었다. 당시 그들의 복장은 화려한 기능성 의류가 아닌 리바이스 청바지였다.

©새티스파이

이들의 유산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브랜드 새티스파이(SATISFY)와 리바이스(Levi’s)가 리포제스드(Re-Possessed) 컬렉션을 선보였다. 유통 과정에서 회수한 원단과 빈티지 리바이스 의류를 재활용해 현대적인 클라이밍 웨어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새티스파이

리포제스드 리바이스 501 클라임 진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미국에서 생산된 리바이스 501 청바지를 엄선해 사용했다. 오랜 시간 자연스럽게 형성된 워싱과 주름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앞으로의 등반을 위한 기능성을 더한 것. Rippy 립 소재로 무릎 부분을 보강했고 웨빙 벨트로 편안한 착용감을 살렸다. 또한 지퍼를 적용한 포켓은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새티스파이

클라임 셔츠 또한 리바이스 웨스턴 셔츠를 기반으로 클라이밍 환경에 맞게 새롭게 설계했다. 등판 상단에는 Rippy 아이스 포켓 시스템으로 얼음을 보관할 수 있으며, 이는 장시간 등반 시 체온을 낮추는 기능을 발휘한다. 피치 중 떨어뜨리면 안 되는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전면 포켓도 만들었다.

스냅 버튼은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열리고 닫히며 통기성과 활동성을 높인다. 오버록 스티칭으로 마감된 밑단은 불필요한 무게를 줄이고 마찰을 최소화했다.

©새티스파이

워싱과 통기성 가공을 거쳐 부드러운 촉감과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티셔츠도 구성됐다. 160g 유기농 면 원단을 사용했고, 빈티지 면 소재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다. 레이저 커팅 후 수작업으로 완성한 미세한 통풍 홀을 배치하는 기술이 더해져 통기성을 확보했다.

움직임을 고려한 입체 패턴과 어둠 속에서 빛을 반사하는 스텔스 리플렉티브 SATISFY 로고까지 더해져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컬렉션이 나왔다.

©새티스파이

인당 1점씩만 구매할 수 있으며, 새티스파이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클라임 진이 72만 7천 원, 셔츠가 63만 9천 원, 티셔츠가 30만 9천 원이다. 미국 기준 7월 30일 목요일 출시된다. 

협업 케미 좋은 브랜드, 자운드와 뉴발란스가 만든 스니커즈도 보고 가자. 레트로함이 폴폴.

©새티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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