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또 다른 야심작, ‘휠 오브 타임’ 오피셜 티저 예고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의 야심작 ‘휠 오브 타임(The Wheel of Time)’ 오피셜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그동안 아마존이 그들만의 ‘왕좌의 게임’을 만들고 싶어 했다는 소문은 공공연한 사실. 그 야심을 방증하듯 ‘반지의 제왕’에 이어 이번에는 휠 오브 타임의 소식까지 전해왔다. 먼저 화려하고 웅장한 영상미와 함께 눈에 띄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모레인 역을 맡은 로자먼드 파이크와 알란 만드라고란 역으로 얼굴을 비추는 다니엘 헤니. 덕분에 국내 팬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원작은 동명의 판타지 소설이며, 총 14권으로 이루어진 대서사시다. 여성 마법사 조직 에스 세다이의 일원이 용의 재림을 예언하고 20년 후. 그들 중 하나인 모레인이 다섯 명의 젊은이들과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게 되면서 그는 다섯 남녀 중 하나가 세상의 운명을 결정 지을 강력한 용의 환생이라고 믿게 된다. 반지의 제왕에 이어 전 세계 판매량 2위를 기록한 판타지 대작답게 그 스케일과 세계관이 방대한 소설 휠 오브 타임이 어떻게 드라마로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휠 오브 타임 시즌 1은 총 8부작으로 구성되었고, 11월 19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다. 이미 시즌 2도 제작에 돌입한 상태이며, 시즌 8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보다 앞서 공개되는 미드 ‘반지의 제왕’에 대한 정보도 함께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