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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먹는 시계, 오리스 아퀴스 뎁스 게이지
2022-05-19T18:33:50+09:00
4,5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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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줄질을 위해 특허 하나를 더 추가했어.

2013년 오리스는 1960년대부터 선보였던 다이버 워치 라인에 큰 방점 하나를 찍었다. 아퀴스 뎁스 게이지라는 모델로 말이다. 보일-마리오트의 법칙(Boyle-Mariotte Law)에 기반, 사파이어 크리스털 문자판 12시 방향에 뚫려 있는 주입구로 해수를 끌어들여 수심을 측정하는 방식을 취한다. 특허받은 이 기술을 입은 모델이 무려 8년 만에 살짝 달라진 모습을 하고 나타났다.

45.8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전작에 비해 소폭 작아졌지만, 역시나 큼직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또한 더욱 정밀한 공정을 거쳐 수심을 더욱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했고, 케이스백 공간을 활용해 변환표를 새겼다. 다이버들이 더욱 직관적으로 미터와 피트를 바꿔 계산할 수 있도록 말이다.

무브먼트는 SW200-1을 베이스로 한 오리스 칼리버 733을 탑재했다. 파워리저브는 38시간으로 살짝 성에 차지 않는다. 방수는 전작과 동일하게 500m를 지원한다.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포인트는 무료한 일상 줄질이라도 가열하게 해보시라고 도구 필요 없이 손쉽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 교환 시스템을 얹고 나온 것. 가격은 455만 원이다.

만약, 보다 저렴한 다이버 시계를 찾는 중이라면 200만 원 이하 추천 리스트 6선을 참고하시길.

오리스 아퀴스 뎁스 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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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50,000
  • 케이스 직경:
    45.8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무브먼트 :
    오리스 칼리버 733
  • 방수 :
    5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