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서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마련하면서 한층 한국과 가까워진 골드윈(Goldwin). 팬들의 격한 환영에 부응이라도 하듯, 오직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규 컬렉션을 선보인다. 골드윈 제로 퍼포먼스 캡슐 SS 2026(Goldwin 0 Performance Capsule SS 2026)이 그 주인공. 기존의 퍼포먼스 콘셉트를 디자인 디렉터인 누르 아바스(Nur Abbas)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골드윈 제로 두 번째 시리즈다.

이번 시즌을 관통하는 핵심은 신체 분석. 러닝 중 햇빛에 취약하고 열과 땀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부위를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바디 매핑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분석 결과는 제품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는데, 통기성에 최적화된 위치에 자리한 벤틸레이션 홀이 그 증거다. 더불어 경량성과 기능성을 탑재한 소재를 제품 전반에 걸쳐 활용해 브랜드 특유의 기술력을 집약적으로 담아냈다.

컬렉션은 7개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3레이어 구조로 방수성과 투습성을 동시에 챙긴 아노락부터 자연스러운 팔의 움직임을 자아내는 구조의 롱슬리브 티셔츠, 퀵 액세스 사양의 포켓을 갖춘 쇼츠와 하프 타이즈까지. 거기에 모자와 양말까지 출시돼 이번 컬렉션 하나만으로 러닝을 위한 전 장비를 맞추는 것도 문제없다. 시그니처 홀-앤-도트 디자인으로 통일성까지 챙길 수 있으니, 나만의 개성 넘치는 러닝 룩을 완성해 보자.

골드윈 제로 퍼포먼스 캡슐 SS 2026 출시는 4월 25일로 예정돼 있다. 가격은 아노락 79만 원, 티셔츠 22만 8천 원, 쇼츠 31만 원 등이다. 골드윈 서울에서 단독으로 발매되는 만큼, 이번 기회에 세계에서 유일한 러너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평지보다는 산이 좋은 당신을 위해. 나이키가 트레일 러닝화, 하이킹화의 장점만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