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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는 밤에는 악당들 찾아 헤매고, 찾으면 줘 패고, 경찰에 넘기고(혹은 그냥 죽게 냅두고), 낮에는 학교에서는 선생님께 혼나고, 직장에서는 상사에게 치이며 힘겹게 사회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슈퍼히어로들. 하루 웬종일 사명감에 붙들려 일만 하다가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분명 이들도 사람인지라 분명히 밥도 먹고, 놀러도 가고, 삼겹살에 소주도 한잔 기울이며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일상생활도 즐기며 살아갈 것이다.
The Last Ride by Fools Paradise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에 등장했던 텀블러 모양의 놀이기구 앞에서 동전 하나를 들고 고민하고 있는 육중한 몸집의 배트맨의 귀여운 모습을 Vinyl, PVC, ABS, Resin, Fabric 등의 재질을 사용해 피규어로 제작한 아이템이다. 책상 모니터 옆에 두고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저 커다란 덩치에 놀이기구 하나 타겠다고 동전 하나 들고 앞에서 고민하고 있는 귀여운 배트맨의 모습을 바라본다면 왠지 피식 웃게 되며 기분전환이 좀 될 것 같다. 398개만 한정 판매한다고 하니 이 귀여운 모습에 정신 팔려있지만 말고 어서 가서 주문 버튼을 클릭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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