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스타의 추억, LG 전자 뉴트로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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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이 미덕인 세상은 지났다. 제발 잘한 일은 생색 좀 내라고 말해주고 싶은, 아니 어쩌면 함구가 마케팅 방식인가 의구심이 들었던 LG가 드디어 전면에 나섰다. 그것도 레트로 열풍에 합류하며 LG 전자 뉴트로 굿즈를 선보인 것. LG전자 전신인 금성사 로고가 2020년, 이렇게 까리하게 읽힐 줄이야.

이 재미있는 발상의 시작은 디자인센터 연구원이 농담처럼 던진 금성사 뉴트로 월페이퍼가 사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면서다. 이를 살려 ‘골드스타 리미티드에디숀’을 제작했는데 에코백, 유리컵 세트로 구성되어 전자 회사가 힙하면 이 정도라는 걸 몸소 보여주는 중. 이 아이템들은 LG전자 SNS 채널 이벤트, LG전자 베스트샵 멤버십 이벤트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