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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에게 ‘미션 임파서블’이 있다면, 맷 데이먼에겐 ‘제이슨 본’이 있다. 시크릿 에이전트 영화계의 전원일기로 거듭나고 있는 제이슨 본이 또 돌아왔다. 어떻게 그렇게 기억상실증을 혼자서 극복함과 동시에 별다른 무기 하나 없이 그 어마 무시한 정보기관을 들쑤실 수 있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긴 하지만 어쨌든 또 돌아왔다.
나이가 들어 흰머리와 주름이 늘었지만 여전히 날랜 주먹질과 발길질을 자랑하며 화려하게 돌아온 제이슨 본. 맷 데이먼과 그 유명한 ‘본 시리즈’를 연출했던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손을 잡고 또다시 성룡스러운 투닥거림을 보여준다니 무척이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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