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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 까레라, 60년을 향한 질주
2023-11-17T08:22:08+09:00
태그호이어 까레라

호이어를 기억하며.

레이싱 매니아에게 1963년은 특별할 거다. 크로노그래프 워치 까레라가 처음 등장한 것도, 포르쉐 911이 처음 공개된 것도 모두 1963년이니까. 그렇게 포르쉐와 태그호이어 까레라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며 그들의 60주년을 기념했다. 이는 태그호이어에게 어떤 미래를 보여줄까? 과거를 보면 미래가 보이는 법. 까레라가 걸어온 지난 60년을 되돌아봤다.

레이싱의 열정을 담은 태그호이어 까레라

01
포르쉐랑 같이 환갑잔치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스프린트 X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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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 까레라와 포르쉐 911의 6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 포르쉐 911의 상징인 9.1초 제로백에 대한 오마주가 담겼다. 클래식한 실버 다이얼, 플랜지의 레드 라인이 돋보이며, 6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은 1970년대 포르쉐의 대시보드를 연상케 한다. 포르쉐의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재현한 케이스백도 눈여겨볼 부분. 무브먼트는 자체 제작한 칼리버 TH20-08을 탑재했다.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42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무브먼트 : 칼리버 TH20-08
  • 방수 : 100m
02
60주년 우려먹기

태그호이어 까레라 6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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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모델의 판다 크로노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다. 글래스박스 2447 SN 모델에서 영감받아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도톰하게 올라와 있으며, 선레이 효과가 가미된 실버 다이얼에는 60분 스케일 플랜지가 장착됐다. 레이싱 레드 컬러 상자에는 잭 호이어의 인용문이 함께 들어있다.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39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무브먼트 : 칼리버 호이어 02
  • 방수 : 100m
03
호이어 그 잡채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골드 잭 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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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호이어의 88번재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잭 호이어가 가장 좋아하는 빈티지 호이어 까레라 1158CHN에서 영감받아 복각했다. 다이얼 중앙부에는 무한대를 상징하는 심볼이, 케이스백에는 “TIME NEVER STOPS, WHY SHOULD WE? (시간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우리 역시 멈추지 않는다)“라는 문장이 새겨져 있다. 이는 잭의 삶을 이끄는 모토라고.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42mm
  • 케이스 소재 : 18KK 로즈 골드
  • 무브먼트 : 칼리버 호이어 02
  • 방수 : 100m
04
스피드에 대한 찬사

태그호이어 까레라 포르쉐 오렌지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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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와 함께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 모델. 시계를 장식하는 밝은 오렌지 컬러는 레이싱 경기 중 아스팔트에 발생하는 불꽃에서 영감받은 것이다. 수직으로 브러싱 마감한 블랙 다이얼은 아스팔트 위의 레이싱 트랙 마크를 떠올리게 한다. 케이스백에는 포르쉐의 스티어링 휠을 그대로 옮겨놨다.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44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세라믹
  • 무브먼트 : 칼리버 호이어 02
  • 방수 : 100m
05
파트너십의 시작

태그호이어 까레라 포르쉐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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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와 포르쉐의 첫 번째 파트너십을 기념한 시계. 스포티한 디자인과 레드 컬러 하이라이트로 두 브랜드의 레퍼런스를 담았다. 다이얼의 거친 표면은 아스팔트 위에서의 타오르는 열정을 표현한 것.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44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세라믹
  • 무브먼트 : 칼리버 호이어 02
  • 방수 : 100m

호이어의 시작

크로노그래프의 절대자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호이어(태그호이어의 전신)의 존재는 독보적이다. 창립자 에드워드 호이어의 시계 공방은 크라운 와인딩 시스템의 포켓 크로노그래프로 명성을 떨쳤고, 1887년 개발한 진동기어는 크로노그래프 조립과 유지 관리를 쉽게 하여 현대 기계식 크로노그래프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았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이후 호이어는 100분의 1초까지 측정 가능한 마이크로그래프와 마이크로스플릿을 선보이는데, 이는 다른 브랜드가 5분의 1초 단위에 만족하던 시기. 호이어의 정밀성과 신뢰성은 올림픽 위원회가 먼저 스포츠 경기를 위한 시계로 제안할 정도였다.

호이어 까레라

레이싱 드라이버를 위한 시계

태그호이어 까레라

기술 혁신이란 목표를 향해 질주하던 호이어는 보다 크고 스포티한, 트렌드에 맞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다. 그렇게 1963년 출시된 게 바로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창립자의 증손자이자 4대 경영을 맡은 잭 호이어가 열렬한 모터 레이싱 매니아인 덕이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로드 레이스’ 까레나 파나메리카나를 알게 된 그는 목숨 걸고 레이싱을 펼치는 이들의 열정에 매료되었고, 새로운 시계에 ‘까레라’라는 이름을 붙인다. 빠른 속도에도 한 눈에 쉽게 읽을 수 있는, 오직 모터 레이싱 드라이버만을 위한 시계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모터 레이싱의 열렬한 매니아였던 잭 호이어는 새로운 크로노그래프가 갖춰야 할 요건을 잘 알고 있었다. 둥근 36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길게 뻗은 케이스 밴드와 각진 러그, 깨끗하게 정돈된 다이얼, 격렬한 주행에도 끄떡없는 충격 방지와 방수 기능까지. 복잡한 눈금이나 숫자 없이 본질적인 크로노그래프 기능에 충실한 시계 말이다.

까레라는 밸쥬(Valjoux) 72 수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크로노그래프는 5분의 1초까지 측정할 수 있었다. 다이얼은 흰색 챕터링으로 둘러싸여 있고, 3-6-9시 방향에는 3개의 레지스터가 놓였다. 만약 롤렉스 데이토나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면 이는 착각이 아닐 것. 다이얼 제조업체가 싱어(Singer)로 같았기 때문이다.

칼리버 11

전설이 된 이름

태그호이어 까레라

1969년은 호이어 시계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뷰렌, 브라이틀링과 함께 개발한 세계 최초의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칼리버 11를 선보인 것이다. 시간당 19,800번의 진동과 4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지닌 무브먼트로, 3시 방향에 30분 카운터, 9시 방향에 12시간 카운터를 갖췄다.

칼리버 11을 탑재한 까레라는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고전적인 흑백에서 벗어나 생동감 넘치는 컬러를 입었으며, 다이얼은 보다 대담하고 화려해졌다. 더 크고 컬러풀한 시계를 선호하는 당시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12시 방향에는 크로노매틱(Chronomatic)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크로노그래프와 오토매틱을 결합한 단어로, 첫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발표했다는 의미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잘 만든 무브먼트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사랑에 빠지게 되는 걸까. 오토매틱 와인딩의 실용성과 편안함은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호이어는 모터스포츠의 필수품이 된다. 1970년대 F1의 공식 파트너가 된 것이다. 니키 라우다, 마리오 안드레티 등 F1의 전설적인 레이서들은 경기마다 호이어 까레라를 착용했다. F1 경기가 그 어떤 스포츠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던 시절이다. 당시의 빈티지 호이어가 컬렉터들 사이의 드림 워치로 등극한 건 이와 같은 역사를 지니기 위함도 있을 터.

1996 까레라 리에디션

전설의 부활

태그호이어 까레라

그로부터 10년간은 호이어에게 있어 변화의 시간이었다. 쿼츠 파동으로 경영난에 직면했고, 결국 1985년 태그(TAG) 그룹에 인수되며 까레라도 단종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은 사라지지 않는 법. 태그호이어는 1996년 까레라 리에디션을 다시금 발표한다.

36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부터 푸쉬버튼과 크라운 구조, 다이얼 디자인, 매뉴얼 와인딩 크로노그래프까지. 1996 까레라 리에디션은 1963년 출시된 오리지널 호이어 까레라를 고스란히 재현했다. 다이얼에는 소수점 스케일이 새겨졌는데, 이는 당시 발표한 레퍼런스 2447 D의 디테일을 반영한 것. 무브먼트는 전설의 반열에 오른 르마니아 1873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를 사용했다.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 프로페셔널 문워치에 사용된 무브먼트다.

태그호이어 1996 까레라 리에디션은 오리지널 디자인을 되살리고 레마니아 무브먼트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일시적으로 기획됐고, 르마니아로부터 충분한 무브먼트를 공급받지 못해 지속적으로 출시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었다.

오늘날의 까레라

앞으로의 60년은?

태그호이어 까레라

태그호이어가 루이 뷔통-모에 헤네시(LVMH)에 합류한 이듬해인 2000년도부터 태그호이어 까레라는 한층 다채로워졌다. 2009년 첫 인하우스 무브먼트 칼리버 1887을 탑재한 까레라 1887가 대표적이다. 1887년은 호이어 창립자 에두아르 호이어가 진동기어를 발명한 역사적인 해로, 이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까레라 1887은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에서 5,000 스위스 프랑 미만의 가격대 최고 시계에 선정하는 쁘띠 에귀유(Petite Aiguille)상을 받기도 했다.

2012년에는 잭 호이어의 80세 생일을 맞은 까레라가 출시됐다. 케이스백에 잭 호이어 서명이 새겨진 시계로, 두 개의 레지스터가 돋보이는 시계다. 이로써 호이어 까레라의 중요 모델 두 개가 모두 태그호이어에서 부활한 셈이다.

이후 까레라는 기술 혁신을 거듭한다. 크로노그래프에 더블 투르비용 콘셉트를 접목하고, 특허 기술인 마이크로펜둘럼을 적용해 자성에 의해 작동하는 세계 최초의 고주파 크로노그래프를 완성하는 등 크로노그래프의 명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태그호이어 까레라의 모습도 이때부터다. 까레라가 공격적인 마케팅 대상이 되면서 데이-데이트, GMT, 뜨루비옹, 드레스 워치까지 흡수하는 등 그 베리에이션이 방대해진 것이다. 이번 60주년 에디션을 주목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수많은 베리에이션 중 하나일지, 과거 호이어의 명성을 다시 가져다 줄 모델일지 말이다. 까레라가 달려온 지난 60년,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60년이 기대되는 이유다.

레이싱의 열정을 담은 태그호이어 까레라

01
포르쉐랑 같이 환갑잔치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스프린트 X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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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 까레라와 포르쉐 911의 6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 포르쉐 911의 상징인 9.1초 제로백에 대한 오마주가 담겼다. 클래식한 실버 다이얼, 플랜지의 레드 라인이 돋보이며, 6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은 1970년대 포르쉐의 대시보드를 연상케 한다. 포르쉐의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재현한 케이스백도 눈여겨볼 부분. 무브먼트는 자체 제작한 칼리버 TH20-08을 탑재했다.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42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무브먼트 : 칼리버 TH20-08
  • 방수 : 100m
02
60주년 우려먹기

태그호이어 까레라 6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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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모델의 판다 크로노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다. 글래스박스 2447 SN 모델에서 영감받아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도톰하게 올라와 있으며, 선레이 효과가 가미된 실버 다이얼에는 60분 스케일 플랜지가 장착됐다. 레이싱 레드 컬러 상자에는 잭 호이어의 인용문이 함께 들어있다.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39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무브먼트 : 칼리버 호이어 02
  • 방수 :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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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어 그 잡채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골드 잭 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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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호이어의 88번재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잭 호이어가 가장 좋아하는 빈티지 호이어 까레라 1158CHN에서 영감받아 복각했다. 다이얼 중앙부에는 무한대를 상징하는 심볼이, 케이스백에는 “TIME NEVER STOPS, WHY SHOULD WE? (시간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우리 역시 멈추지 않는다)“라는 문장이 새겨져 있다. 이는 잭의 삶을 이끄는 모토라고.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42mm
  • 케이스 소재 : 18KK 로즈 골드
  • 무브먼트 : 칼리버 호이어 02
  • 방수 : 100m
04
스피드에 대한 찬사

태그호이어 까레라 포르쉐 오렌지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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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와 함께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 모델. 시계를 장식하는 밝은 오렌지 컬러는 레이싱 경기 중 아스팔트에 발생하는 불꽃에서 영감받은 것이다. 수직으로 브러싱 마감한 블랙 다이얼은 아스팔트 위의 레이싱 트랙 마크를 떠올리게 한다. 케이스백에는 포르쉐의 스티어링 휠을 그대로 옮겨놨다.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44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세라믹
  • 무브먼트 : 칼리버 호이어 02
  • 방수 : 100m
05
파트너십의 시작

태그호이어 까레라 포르쉐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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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와 포르쉐의 첫 번째 파트너십을 기념한 시계. 스포티한 디자인과 레드 컬러 하이라이트로 두 브랜드의 레퍼런스를 담았다. 다이얼의 거친 표면은 아스팔트 위에서의 타오르는 열정을 표현한 것.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44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세라믹
  • 무브먼트 : 칼리버 호이어 02
  • 방수 : 1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