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를 위한 홈트레이닝의 필수품, 추천 요가매트 7선

판 깔아준 지 어언 20년 차, 프로 멍석러 브랜드 만두카. 고난도 자세로 당신의 몸은 기울지언정 어떤 바닥에서도 밀리지 않는 독점 원형 패턴 바닥이 특징이다. 또한 밀폐기포 표면으로 제작되어 습기가 침투하는 것을 막고, 박테리아 증식을 방지해 청결하게 관리하기에도 좋다. 요가 학원 위 매트 올라가기 찝찝했던 당신이라면 이 대목에서 엄지를 아낌없이 올려줄 듯.

사용할수록 표면 질감이 더욱더 부드러워지는 마성의 이 매트, 국제 친환경 인증 협회 오코 텍스(OEKO-TEX)로부터 인체 접촉 시 무해하다는 확인까지 받아왔다. 크기는 180 x 66 x 0.64cm, 무게는 3.17kg.

비록 나비 자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귀한 옥체 아무 곳에나 눕힐 수 없다면 이 제품 위에 수렴하자. 밋밋한 시중 매트와는 달리 해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되어 아무 동작 하지 않아도 요가의 달인 같은 포스를 뽐내준다. 두툼한 6mm 프리미엄 쿠셔닝은 당신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열심히 지지해주고, 미끄럼방지 표면도 합세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킨다. 크기는 173 x 61 x 0.6cm.

핫 요가부터 하타 요가까지 어떤 종류의 요가든지 폭넓게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매트를 찾는다면 더 리버서블 매트에 시선을 고정하자. 흡습력이 좋은 폴리우레탄 소재로 만들어 물과 땀에 강하고, 천연고무 엠보싱이 들어가 그립력도 수준급이다. 위생관념 철저한 그대를 위해 항균 처리도 야무지게 마쳤다고. 사이즈는 66cm x 180cm, 두께는 3mm다.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몸을 풀고 싶은 그 마음 다 알고 매트를 사면 가방까지 따라가는 실속 매트 패키지. 6.3mm의 풍성한 두께로 안정적인 쿠셔닝을 완비했고, 고밀도 PVC 소재의 촘촘한 조직감은 단 1mm의 밀림도 허용치 않는 안정감을 선사한다. 또한, 흐트러짐 없이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쉽도록 센터 라인을 표시하는 센스도 갖췄다. 다만 중앙에 새겨놓은 독특한 문양은 호불호를 탈 수도 있을 듯. 61cm x 180cm.

로터스라고 하길래 다급히 브랜드를 살펴보니, 아쉽게도 자동차 브랜드인 그 로터스와는 하나 차이로 스펠링이 다른 Lottus다. 하지만 요가매트 업계에서의 로터스 또한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만큼 매력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천연 황마 섬유를 사용한 라이프 내추럴 황마 요가매트의 경우, 이름처럼 매트 접지면의 촉감을 자연적으로 구현해내 사랑받는 제품이다.

다만 처음 사용 시에는 조금 거칠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어느정도 실제로 쓰면서 시간이 지나야 최적의 질감으로 변하니 참고하자. 초반의 이 과정이 조금 불편하다면 부드러운 느낌의 반대면을 사용해도 된다. 사이즈와 두께 모두 183cm x 61cm, 8mm로 넉넉하다.

요가를 즐겨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너무도 유명한 제이드요가의 프로페셔널 요가 매트. 남미산 고무나무로 만든 100% 천연고무로 제작되어 유해물질 출입 불가. 덕분에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게다가 수준급의 밀착력과 그립감, 쿠셔닝을 제공한다고. 매트가 판매될 때마다 나무를 심는다니 건강한 습관도 챙기고 지구 환경에도 일조하는 셈이다. 사이즈는 173cm x 61cm, 두께는 5mm다.

매사에 친환경 제품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홈트레이닝 제품 선택에서는 더욱 까다로워진다. 생각보다 높은 이 허들을 통과하는 제품은 그리 많지 않은데, 라이폼 요가 매트는 그 어려운 걸 해낸다. PVC를 사용하지 않아 정상적인 매립 조건에서라면 1~5년 사이에 생분해되는 무독성 재료로 제작된 매트이기 때문. 땀에 젖어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 뛰어난 그립감도 장점이다. 사이즈는 185cm x 68cm이며 두께는 4.2m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