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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을 위한 시계 조언
2024-03-03T21:01:44+09:00

새로 시작하는 이들을 위해.

대학교 졸업과 직장 취업을 앞둔 남자라면 고민하게 되는 한 가지. 사회 초년생은 어떤 시계를 찰까? 하지만 정말 시계가 필요한지 물음이 들기도 한다. 지금 차고 있는 애플워치로도 충분할 텐데. 정말 시계가 필요할까? 그렇다면 어떤 시계를 사는 게 좋을까? 사회 초년생을 위한 시계 조언이다.

사회 초년생 시계 추천

01
현장 일이 많은가요?

해밀턴 카키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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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에겐 전투용 시계만한 게 없다. 언제, 어디서, 왜? 상관없이 막 차고 다녀도 부담 없고, 내구성도 훌륭해 분진이나 오염, 충격 등에서 자유로우니까. 현장에 많이 나가는 일이라면 더욱 좋다. 이리저리 막 굴려도 된다는 말이다.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38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무브먼트 : H-50
  • 방수 50 : m
02
다이버 워치 입문하기

세이코 SRPE93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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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의 또 다른 이름은 터틀. 러그까지 이어지는 케이스가 거북이 등껍질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생김새에서 느껴지는 뭉툭하고 투박한 감성과 50년을 넘게 이어온 히스토리, 합리적인 가격까지. 다이버 워치의 클래식이라 할 수 있다.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45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무브먼트 : 4R36
  • 방수 : 200m
03
드레스 워치의 기본

티쏘 르 로끌 파워매틱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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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워치의 느낌이 궁금하다면 르 로끌로 시작해 보자. 로마자 인덱스가 클래식하고,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통기성이 좋아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건 가격. 100만 원 미만의 가격으로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즐길 수 있다는 건 축복이다.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39.3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무브먼트 : ETA 2824-2
  • 방수 : 30m
04
독창적인 시계가 좋다면

페어러 디스커버리 블랙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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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인 영국 마이크로 브랜드의 시계다. 아마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아볼 거다. 국내에 페어러를 가진 사람이 얼마나 적은지, 이 시계를 지닌 당신이 얼마나 탁월한 감식안을 가졌는지 말이다.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36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무브먼트 : La Joux-Perret G101
  • 방수 : 50m
05
돌돌지

지샥 GA-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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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지샥. 많은 시계 매니아들이 일할 때 가장 많이 차는 손목시계로 지샥을 꼽는다. 이유는 명확하다. 튼튼하고, 편하고, 예쁘니까. 일할 때나 운동할 때, 데이트할 때도 잘 어울린다. 그야말로 전천후 시계다. ‘지얄오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오데마피게 로얄오크를 닮아서다. 시계에 또 다른 이름이 붙었다는 건, 그만큼 이 시계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48.5mm
  • 케이스 소재 : 파워 레진
  • 무브먼트 : 쿼츠
  • 방수 : 20m

사회 초년생에게 시계가 필요해?

그냥 돈 쓰고 싶은 거 아니야?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시대. 오늘날 손목시계는 사치재다. 하지만 직장인으로서 돈 한 번 크게 쓰고 싶은 마음이라면? 여기 손목 시계가 필요한 이유가 분명히 있다. ‘남자의 자존심은 시계’와 같은 허무맹랑한 이유 말고.

업무에 필요하다

일할 때 손목시계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미팅이나 인터뷰같이 사람을 직접 만나 이야기할 때가 그렇다. 미팅하면서 스마트폰 쳐다보기 눈치 보이지 않나. 이때 시계를 차고 있으면 시선을 힐끗 돌려 조용히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 출장이 잦거나, 해외 거래처와의 협업이 많을 땐 듀얼 타임 시계가 도움 된다. 군인이나 파일럿 등 촌각을 다투는 일에선 스톱워치 기능이 있는 크로노그래프가 유용하겠지.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매너가 직장인을 만든다고 했던가. 빳빳하게 다린 셔츠 카라가 성실함과 단정함을 보여주듯, 시계는 깔끔하고 격식있는 이미지로 보이게끔 한다. 여기에 시간을 신경 쓴다는 신뢰감까지 겟.

나의 취향을 드러낸다

사회 경험이 늘어날수록 나만의 취향과 색깔이 생겨나기 마련. 시계는 남자의 기본적인 장신구로서, 개인적인 취향을 발견하고 드러낼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검정 다이얼을 좋아하는지, 크로노그래프를 좋아하는지와 같이 나만의 기준이 생기는 거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아름답다고 느끼는지 아는 것은 나를 이해하는 첫 단계이기도 하다.

시계는 시간을 기억한다

매일 손목에 붙어 있는 시계는 하루 하루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 회사에 취업했을 때, 결혼할 때 시계를 구입하는 것도 이와 같다. 인생 마디마디에 찍는 마침표처럼, 시계로 시간을 기억하는 것이다. 손목시계와 함께한 추억은 시간을 소중히 다룰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한다.

시계는 좋은 대화거리다

스몰톡이 두려운 파워 내향인도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법. 이때 시계는 꽤 괜찮은 이야기 소재가 된다. 직장 동료의 시계가 뭔지 물어보거나, 부장님에게 아부성 멘트를 던져도 좋다. “저도 열심히 해서 부장님처럼 롤렉스 사고 싶어요. 헤헷”어떤가. 어쩌면 직장 동료가 내 손목을 흘깃거리며 말을 걸어올 수도 있겠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계 좀?”

더 깊게 세계를 이해하게 된다

수백 개의 작은 부품들이 맞물리고 움직이며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 시계에는 시간이라는 관념적 개념을 정확하게 표시하고자 한 인간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 오차를 줄이기 위한 인류의 도전 정신과 노력, 현대 기술 발전의 역사가 고스란히 이 작은 몸집에 담겼으니까. 시계가 품고 있는 이 숭고한 서사를 안다는 건, 더 깊은 눈으로 사물과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음을 뜻한다. 시계를 찬다는 건 이 애티튜드를 입는 것과 같다.

그래 결심했어!

근데 시계 뭐 사지?

시계를 사기로 했다면, 이젠 전두엽에 힘주고 현명하게 판단할 시간. 시계 사기 전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무브먼트는 뭐로?

시계의 핵심은 동력을 제공하는 무브먼트다. 무브먼트에 따라 기계식 시계와 전자식 시계로 나뉘는데, 기계식 시계는 오토매틱(자동)과 매뉴얼(수동)으로 나뉜다. 오늘날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오토매틱 무브먼트. 손목 움직임에 따라 로터가 돌면서 저절로 태엽이 감겨 편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사무직이라면 한 번 더 생각해 봐야 한다. 오토매틱 시계는 활동량이 적으면 로터 도는 양이 충분하지 않아, 시계가 금방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시계가 언제 멈출지 몰라 안절부절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 기능 필요해?

혹시 온갖 기능의 컴플리케이션 시계를 보고 있지는 않은가? 첫 직장 생활을 기념한다는 의미로 말이다. 하지만 우린 새로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도시 생활하는 직장인에게 몇백 미터 방수, 야광, 문페이즈가 무슨 상관인가. 갑자기 입수할 것도 아니고. 도시에선 칠흑 같은 어둠 만나는 게 더 어렵다. 

얼마 정도가 적당해?

부디 내 소득 수준에 맞는 시계를 사시라. 30만 원 이하도 좋고, 50만 원 이하도 좋다. 하지만 100만 원이 넘는 고가 시계는 스스로에게 부담이 된다. 100만 원이 넘는 돈은 급여의 상당한 부분이니까. 돈을 써버리고 싶다면, 소중한 사람과 맛있는 식사를 하는 건 어떨까. 시계보다 더 가치 있게 돈을 사용할 곳이 있을 거다.

그리고 브랜드 너무 의식하지 마라. 세이코 차다 롤렉스 찬다고 인생 바뀌지 않는다. 오히려 처음부터 무리하면 힘들어질 수 있다. 시계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모셔두게 되는 거다. 내 손목에 올렸을 때 마음이 편하고, 오랫동안 즐기며 이해할 수 있는 시계가 좋은 시계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시계 추천

오래 간직하며, 사랑할 수 있는 시계를 고르자. 처음 시계를 구매하는 순간은 기억 속에 소중히 남을 것이다.

01
현장 일이 많은가요?

해밀턴 카키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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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에겐 전투용 시계만한 게 없다. 언제, 어디서, 왜? 상관없이 막 차고 다녀도 부담 없고, 내구성도 훌륭해 분진이나 오염, 충격 등에서 자유로우니까. 현장에 많이 나가는 일이라면 더욱 좋다. 이리저리 막 굴려도 된다는 말이다.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38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무브먼트 : H-50
  • 방수 : 50m
02
다이버 워치 입문하기

세이코 SRPE93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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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의 또 다른 이름은 터틀. 러그까지 이어지는 케이스가 거북이 등껍질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생김새에서 느껴지는 뭉툭하고 투박한 감성과 50년을 넘게 이어온 히스토리, 합리적인 가격까지. 다이버 워치의 클래식이라 할 수 있다.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45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무브먼트 : 4R36
  • 방수 : 200m
03
드레스 워치의 기본

티쏘 르 로끌 파워매틱 80

자세히 보기

드레스 워치의 느낌이 궁금하다면 르 로끌로 시작해 보자. 로마자 인덱스가 클래식하고,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통기성이 좋아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건 가격. 100만 원 미만의 가격으로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즐길 수 있다는 건 축복이다.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39.3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무브먼트 : ETA 2824-2
  • 방수 : 30m
04
독창적인 시계가 좋다면

페어러 디스커버리 블랙 벨벳

자세히 보기

현대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인 영국 마이크로 브랜드의 시계다. 아마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아볼 거다. 국내에 페어러를 가진 사람이 얼마나 적은지, 이 시계를 지닌 당신이 얼마나 탁월한 감식안을 가졌는지 말이다.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36mm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무브먼트 : La Joux-Perret G101
  • 방수 : 50m
05
돌돌지

지샥 GA-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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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지샥. 많은 시계 매니아들이 일할 때 가장 많이 차는 손목시계로 지샥을 꼽는다. 이유는 명확하다. 튼튼하고, 편하고, 예쁘니까. 일할 때나 운동할 때, 데이트할 때도 잘 어울린다. 그야말로 전천후 시계다. ‘지얄오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오데마피게 로얄오크를 닮아서다. 시계에 또 다른 이름이 붙었다는 건, 그만큼 이 시계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

Specification

  • 케이스 직경 : 48.5mm
  • 케이스 소재 : 파워 레진
  • 무브먼트 : 쿼츠
  • 방수 : 2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