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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보쉬 전기자전거를 사야 하는 이유
2023-11-06T13:20:45+09:00

보쉬 e바이크 시스템과 함께, 서울 투어.

전기자전거 시장이 심상치 않다. 얼마 전 독일 자전거 산업 협회(ZIV)는 자국 내 전기자전거 판매량이 작년 대비 일반 자전거 판매량을 추월했다는 발표를 내놨다.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도 이러한 흐름과 맞물려 비약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 스마트 이모빌리티협회(KEMA)가 공개한 어마어마한 수치가 이를 실감케 한다. 올해 판매량이 2018년도 대비 약 346%나 증가했다는 것이다.

숫자가 증명하듯 길에서도 이제 전기자전거를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팬데믹 여파로 인한 라이프스타일 변화, 대중교통 요금 인상 등 여러 요인이 우리를 전기자전거라는 세계에 발을 디디게 했다. 그렇게 고민은 시작됐다. 우린 어떤 전기자전거를 타야 할까.

우리가 알던 그 보쉬 맞아?

자동차 엔진 만드는 브랜드가 전기자전거에 손을 댔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뛰어난 자동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기업 보쉬(Bosch). 전동 공구로도 익히 알려진 브랜드다. 그들은 전기 모터,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을 만드는 하이엔드 기술력을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모빌리티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유럽 내 100개가 넘는 전기자전거 브랜드에서 ‘보쉬 e바이크 시스템’을 선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안정성이 담보되어야 하는 전기자전거 주요 기술을 무려 보쉬가 만들었다는 것. 이 문장을 온전히 체감하기 위해 라이딩하기 가장 좋은 계절 서울 곳곳을 직접 타고 달렸다. 보쉬 e바이크 시스템인 모터, 배터리, 디스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때 우리는 어떤 장면을 마주하게 될지. 보쉬 전기자전거를 타고 달린 그날의 기록이다.

교통 체증은 숙명인 줄 알았지

앞으로 치고 나가, 보쉬 전기자전거

‘서울, 아침, 운전’ 이 단어들의 교집합은 바로 교통 체증이다. 꽉 막힌 도로 위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라디오를 들으며 실시간 교통 상황에 귀를 기울이고, 초조하게 시계를 보는 일뿐. 숙명처럼 받아들였던 이 모든 상황을 뒤로 하고 이른 시각 차들로 가득한 반포 고속터미널에서 보쉬 전기자전거로 주행을 시작했다.

꽉 막힌 도로와 가뿐히 눈인사하고 시원하게 발을 구른다. 체증과 씨름하며 운전하기는 영 피곤하고, 대중교통 타자니 애매한 거리 탓 환승하는 시간이 더 걸리고, 지하철 안 사람들과 부대끼기도 싫고, 그렇다고 땀 뻘뻘 흘리며 페달을 돌릴 자신도 없다. 만약 2개 이상 해당한다면 전기자전거가 답이라는 섣부른 결론을 내고 싶을 정도로 쾌적했다.

보쉬 e바이크 시스템은 당기면 나가는 스로틀이 아닌 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으로 적절한 운동 효과까지 얻어갈 수 있다. 탑승자가 페달을 밟아야 모터가 작동되는 원리다. 두 다리에 일정 힘을 가해야 하므로 짬 내서 운동하기 어려운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 일원이라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출퇴근 시 몸을 쓸 수 있다. 전동 스쿠터로 대체하기 힘든 역할이다. 그렇게 하루의 첫 문장을 상쾌하게 써 내려가며 반포 대교를 건넜다.

힙한 곳엔 늘 언덕이 있다

#uphillflow를 즐겨봐!

최근 인터넷이 시끄러웠다. 한국에 여행을 온 외국인 여행자가 서울에 두 번은 가고 싶지 않은 이유 10가지를 꼽아 올린 글 때문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언덕이 많아 걷기에 좋지 않다는 것. 서울의 매력은 산과 강 그리고 나직한 언덕이 어우러져 낮고 높게 도시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지 않던가. 씁쓸하기도 했지만, 어느 정도 수긍도 간다. 오르막이 많아 걷기에도, 유유히 자전거를 타기에도 쉽지 않은 지형임에는 분명하니까.

다리를 건너 도착한 경리단길이 바로 그런 코스다. 남산 자락에 위치한 경리단길, 해방촌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이 모여 새벽에도 쉬이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지만 언덕을 올라야만 이 동네의 면면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다. 남산 팔각정 코스까지 업힐을 할 요량이면 모를까 일반 페달 자전거로는 쉽지 않다. 그렇다, 자전거는 핑계고 늘 체력이 문제다.

전기자전거를 사놓고 모터를 가동하지 않는 우를 범하는 일은 없을 것이고, 사용해야 마땅한 이 모터가 빛을 발하는 순간은 바로 언덕을 만났을 때다. 퍼포먼스 라인 보쉬 모터는 오프⋅에코⋅스포츠⋅투어⋅터보 이렇게 총 5가지 모드로 구동된다. 처음에는 무조건 ‘언덕은 터보’라는 생각이었으나 여러 가지 모드를 바꾸어 사용해 본 결과 굳이 터보를 고집하지 않아도 무난히 오를 수 있었다.

경리단길 경사도가 약 8~10% 정도인데 스포츠 모드면 남녀노소 누구나 주행 가능한 수준이다. 만약 운동의 목적도 겸하고 싶다면 에코 모드에 맞추면 된다. 힘과 운동 밸런스가 매우 잘 맞는다. eMTB 자전거로 워낙 유명한 보쉬라 도심형 버전에서도 진가가 여실히 드러난다. 강력하지만 조용하다. 또한 온도 관리가 굉장히 뛰어나 발열로 출력을 떨어뜨리는 일 따위는 용납하지 않는 영민한 모터다.

이질감도 매우 적었다. 사실 전기자전거에서 이질감이 가장 주된 화두이지 않던가. 일반 페달 자전거에 익숙해진 우리는 당연히 그 간극이 느껴질 수밖에 없지만 보쉬 전기자전거는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무척이나 공을 들인 티가 난다. 인위적으로 앞으로 확 나가는 느낌이 아니라 내 다리 힘이 갑자기 세진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토크 센서 방식으로 구동되어 급발진 느낌도 거의 없는 편이다. 아마 스피드 센서 방식인 일반 공유 바이크를 타고 놀란 가슴 쓸어내린 적이 있다면 이 점에 대해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특히 오르막을 오를 때, 멈춘 상태에서 재출발 시 페달에 토크를 인식시켜 주면 실시간으로 힘을 인지, 자연스럽게 주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만약 자전거에서 내려 천천히 여행지를 둘러보고 싶을 때는 디스플레이 하단 워크 모드 버튼을 눌러 거닐면 된다.

최고의 라이딩, 산책 코스 용산구 소월로를 지나 계절을 만끽하며 도착한 곳은 팝업 성지 성수동이다. 언제나 사람으로 북적이는 이곳에 차를 끌고 왔던 적이 있었다. 식사 후 구경 좀 했을 뿐인데 주차비만 무려 3만 원이 넘게 나왔던 쓰린 기억이 떠올랐다. 사실 서울 시내 어디든 자동차를 타고 가면 주차 가능 여부를 먼저 알아보는 것이 보통이다. 이 사소한 고단함으로부터 해방을 시켜주는 것이 전기자전거의 매력.

또한 북적이는 인파 속에 있다면 디스플레이 조작은 직관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주행 중에는 사람과 차,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여러 변수 등 외부 상황을 동시다발적으로 인식해야 한다. 기기 컨트롤 방법이 복잡하면 안전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보쉬 전기자전거 디스플레이는 매우 직관적이다. 속도, 주행 거리 등 필요한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고 한 손으로 +, – 버튼을 간단히 조작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조작이 간단하다는 것은 안정적인 상태에서 더 많은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배터리 속에 주치의가 산다

140km를 간다

고속터미널에서 시작해 이태원을 지나 성수를 거쳐 일일 투어 마지막 종착지 압구정에 도착하는 데까지도 배터리는 넉넉했다. 보쉬 e바이크 시스템 배터리 용량은 500Wh다. 평지를 달린다는 전제하 맞바람이 세게 불지 않고, 표준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탔을 경우 최대 약 14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물론 타이어 공기압, 주행 모드 등 여러 변수가 있지만 가까운 서울 근교까지 충분히 왕복할 수 있는 수준이다. 최대한 절전해서 사용하고 싶다면 배터리가 제일 적게 닳는 에코 모드를 주력으로 사용하면 되니까. 완충에는 총 4시간 정도가 걸린다.

전기자전거의 핵심은 배터리라고 해도 무방하다. 가격 자체도 비싸고, 기술력의 차이가 여실히 드러나는 부품이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했듯 전기자전거 시장을 이끄는 독일,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보쉬 e바이크 시스템은 모터뿐만 아니라 배터리도 시중 제품들과 확실히 기술적인 측면에서 차이가 난다. 바로 이런 점에서다.

배터리에 적용된 매니지먼트 시스템(BMS)은 배터리에 탑재된 셀 40개의 건강을 관리해 준다. 자식을 돌보는 엄마, 아빠 혹은 주치의처럼 말이다. BMS 설계가 잘 되어 있는 배터리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오래 간다. 충전 횟수가 많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매우 주요한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AS 정책도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요소다. 디스플레이, 모터, 배터리 등 보쉬 e바이크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다면 자전거 브랜드가 아닌 보쉬가 직접 수리한다. 자전거 브랜드를 거치는 중간 단계를 생략해 더욱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빠르면 2~3일 이내에 문제가 해결된다. 보증기간은 2년이다.

우리 미래의 개인 교통수단? 전기자전거!

소비자를 향한 보쉬 전기자전거의 진심

현대인에게 최적화된 교통수단 보쉬 전기자전거로 하루를 보냈다. 기동성 좋게 움직이고, 어딘가에 간편하게 정박시키고, 작은 몸체로 운동과 여행까지 책임진다. 배터리, 디스플레이, 모터가 마치 하나의 몸처럼 체계적이고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그 맛은 직접 타봐야 안다. 타 사 제품과 만났을 때 생길 수 있는 어떠한 위험이나 변수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자사 제품으로만 시스템을 구축하는 보쉬. 그들의 꼿꼿한 자세가 주행에서도 그대로 묻어난다.

시스템 퀄리티를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보쉬의 이러한 행보는 소비자를 향한 브랜드의 진심으로 읽힌다. 그들의 진심에 나의 일상을 맡겨본다면 당신도 색다른 오늘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


해당 콘텐츠는 Bosch eBike Systems의 유료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