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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유행, 유선 이어폰 추천
2024-01-15T07:41:04+09:00
유선 이어폰 추천

가격대별로 정리했다.

구닥다리 취급 받던 유선 이어폰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꼬불꼬불 뒤엉킨 이어폰 줄이 아날로그 느낌을 더하고, 쓰는 사람이 없으니 오히려 쿨해보이는 걸까. 블랙핑크 제니와 로제도 유선 이어폰을 사용한다니 말 다한 셈이다. 줄 길게 늘어트리며 유선 이어폰 유행에 동참하고 싶다면 눈여겨 보자. 가성비부터 전문가용, 게이밍 이어폰까지. 유선 이어폰을 추천한다.

유선 이어폰 추천

01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파이널 E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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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E3000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들으면 특이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이건 마치 ‘공기 반 소리 반’.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사운드가 오픈형 이어폰의 개방감을 떠올리게 한다. 비밀은 자유로운 공기 흐름. 이어폰 뒷면에 아주 작게 타공된 스테인리스 스틸 망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소리가 샌다. 저음역에서 고음역까지 가려지는 음역 없이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비법이다. 하루 종일 들어도 부담 없고, 콘서트홀에 와있는 듯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파이널은 모든 부품을 직접 생산하고 관리하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믿음이 간다. 세상에는 다양한 이어폰이 있지만, 핵심이 되는 드라이버를 직접 개발, 생산하는 브랜드는 몇 없다. 파이널이 그 흔치 않은 사례 중 하나. 음악 감상을 위한 이어폰을 찾는다면 파이널과 같이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길 권한다.

02
귀 건강 지킴이

시브가 m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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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형 이어폰이 요즘 대세라지만, 오픈형 이어폰은 언제나 옳다. 귀에 전달되는 자극이 적고, 외이도에 공기가 통해 귀 건강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깨끗하고 선명한 음질까지 보장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 시브가의 M200이 그렇다. 밝고 시원하게 열리는 고음, 자연스레 자리를 잡아주는 중저음으로 깊고도 균형 잡힌 소리를 느낄 수 있다.

오픈형 이어폰이라 저음이 약하진 않을까 걱정하진 말자. 시브가는 울림이 주는 감동을 제법 잘 이해하고 있는 브랜드다. 프리미엄 이어폰에 사용되는 은 도금 고순도 동선(OFC) 케이블, 항공 등급의 알루미늄 마감 등으로 빈틈없는 인상까지 완성했다.

03
게이밍 이어폰 추천

아즈라 아젤 에디션 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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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할 때 헤드셋이 아닌 이어폰을 찾을 때가 있다. 헤드셋이 무겁거나,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다. 화면과 사운드 사이 지연 현상을 고려한다면 유선 이어폰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질 것. 게임의 세계로 깊이 빠져들고 싶다면 아즈라 아젤 에디션 G2를 선택하자. 게임 사운드, 공간감 표현, 팀 커뮤니케이션 등 오직 게이머를 위해 만든 이어폰이다. 

아즈라 아젤의 8mm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4Hz~60,000Hz의 넓은 대역폭을 가진다. 다이내믹 드라이버란 전기를 받아 얇은 필름 진동판을 움직이게 하는 부품을 말하는데, 폭이 넓을수록 저역을 명료하게, 초고역을 깨끗하게 섬세하게 표현한다. 발소리를 증폭시키는 등 생동감 넘치는 소리를 전달한다는 뜻이다. 또한 전문 테크니션의 관리를 통과한 좌/우 밸런스로 보다 정확한 방향을 찾을 수 있다.

04
모니터링 이어폰 추천

슈어 SE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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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한 음식을 먹다 보면 때론 깔끔하고 슴슴한 맛이 그리워지는 법. 이어폰도 마찬가지다. 찌르는 고음과 둥둥거리는 저음 사이에서 담백한 사운드가 필요하다. 그럴 때 추천하는 이어폰이 바로 슈어 SE215. 슈어의 전문가용 이어폰 중에서 엔트리 레벨에 해당하며, 투명하고 정확한 사운드가 원음을 그대로 살려내 모니터링 이어폰으로도 좋다.

물론 하이엔드 모델과 비교했을 때 화려하고 시원한 고음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용 이어폰 가격을 생각한다면 성능에 대한 아쉬움은 사치일 뿐.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부드럽고 풍부한 저음을 들려주며, 공기 유입을 최소화하는 밀폐형 구조로 음악에 집중하기 좋다.

05
막귀 탈출

젠하이저 IE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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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에 조금 욕심을 부리고 싶어졌다면? 관록이 느껴지는 그 이름, 젠하이저의 인이어 이어폰을 선택하자. 지금까지 사용했던 이어폰이 아쉽고, 이어폰에 따른 사운드 차이를 느끼기 시작한 이들을 위해 만든 엔트리 레벨 이어폰이다. 마니아 성향이 짙은 젠하이저 사운드를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귀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가벼운 것이 장점.

젠하이저 IE200은 듀얼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오픈 모드를 사용하면 오픈형 이어폰과 같이 공간감과 개방감,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클로즈 모드를 사용할 경우 풍부한 저음이 두드러진다. 하나의 이어폰으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느껴보도록. 7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적용해 음 왜곡과 오차를 최소화했으며, 가운데 무게 중심이 자리 잡고 있는 듯한 사운드 밸런스를 유지했다

06
이어폰도 노이즈 캔슬링

보스 QC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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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소음의 방해 없이 오롯이 음악에 집중하고 싶을 땐 보스의 QC20을 선택하자. 유선 이어폰에서는 드물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며, 독자적으로 설계한 이어팁이 귀에 무리를 주지 않아 오랜 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물론 보스 고유의 생생하고 풍부한 사운드는 그대로다.

하지만 이에 따른 단점이 하나 있다. 일반 유선 이어폰과 달리 충전해서 사용한다는 것. 충전을 위해 직사각형의 작은 배터리가 부착되어 있으며, 이는 이어폰의 무게가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왔다. 2시간만 충전하면 최대 1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행이랄까.

07
남들보다 예민하다면

AAW A3H+ 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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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보다 예민한 귀를 가졌다면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브랜드로 눈을 돌려볼 차례. 익숙하지 않은 해외 브랜드 이름이 들리기도 하지만, 이 또한 차근차근 알아보는 재미가 있을 거다. 이제 막 오디오 세계에 입문했다면 싱가포르의 인이어 이어폰 브랜드 어드밴스드 어쿠스틱 웍스(AAW)의 A3H+ Lux를 추천한다. 어떤 드라이버가 탑재됐으며, 스위치 설정은 어떻게 하는지 등 취향에 따라 음악 감상을 달리 하는 이들을 위한 입문용 인이어 이어폰이다.

AAW A3H+ Lux는 취향에 맞게 사운드를 조정할 수 있는 개별 스위치가 있다. 레퍼런스 모드, 베이스 모드, 라이브 모니터링 모드, 음악 감상 모드 등 두 개의 스위치로 네 가지 소리를 내는 것이다. 울림이 커지고, 음색이 짙어지며, 높은 음악성을 구현하는 등 취향에 따라, 음악 장르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즐겨보자.

유선 이어폰을 쓰는 이유

음질 좋고, 편하고

세상 힙스터로 만들어주는 유선 이어폰.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있으니 바로 음질이다. 무선으로 오디오 신호를 전달하다 보면 음질의 일부가 손실되거나 왜곡되는 등 음질 저하가 생기기 마련. 하지만 기계와 직접 연결된 유선 이어폰은 오디오 신호를 안정적으로 전달받아 원음의 디테일을 정확하고 섬세하게 구현한다. 

또한 유선 이어폰은 배터리를 충전하지 않아도 된다. 무선 이어폰이 방전되어 멍하니 허공을 바라본 적, 한 번쯤은 있지 않았던가. 게다가 화면과 사운드가 맞지 않는 지연 현상도 없다. 이렇게 편리한데 쿨해 보인다면? 더 이상 참을 수 없지.

유선 이어폰을 쓰려면

준비물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에서 3.5mm 헤드폰 잭이 사라진 지 오래. 이제 스마트폰으로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려면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꾸는 DAC가 필요하다. 스마트폰과 호환되는 이어폰도 있지만, 대부분의 유선 이어폰은 3.5mm 단자를 통해 연결되기 때문이다. 효율성과 휴대성에 중점을 둔 ‘꼬다리 DAC’, 신호를 변환할 때 나타나는 잡음을 제거하거나 출력을 증폭시켜 주는 제품 등 선택지가 다양하니 취향과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하자.

가성비부터 전문가용까지, 유선 이어폰 추천

이어폰마다 소리가 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했다면? 환영한다. 이제 당신은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01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파이널 E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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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E3000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들으면 특이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이건 마치 ‘공기 반 소리 반’.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사운드가 오픈형 이어폰의 개방감을 떠올리게 한다. 비밀은 자유로운 공기 흐름. 이어폰 뒷면에 아주 작게 타공된 스테인리스 스틸 망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소리가 샌다. 저음역에서 고음역까지 가려지는 음역 없이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비법이다. 하루 종일 들어도 부담 없고, 콘서트홀에 와있는 듯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파이널은 모든 부품을 직접 생산하고 관리하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믿음이 간다. 세상에는 다양한 이어폰이 있지만, 핵심이 되는 드라이버를 직접 개발, 생산하는 브랜드는 몇 없다. 파이널이 그 흔치 않은 사례 중 하나. 음악 감상을 위한 이어폰을 찾는다면 파이널과 같이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길 권한다.

02
귀 건강 지킴이

시브가 m200

자세히 보기

커널형 이어폰이 요즘 대세라지만, 오픈형 이어폰은 언제나 옳다. 귀에 전달되는 자극이 적고, 외이도에 공기가 통해 귀 건강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깨끗하고 선명한 음질까지 보장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 시브가의 M200이 그렇다. 밝고 시원하게 열리는 고음, 자연스레 자리를 잡아주는 중저음으로 깊고도 균형 잡힌 소리를 느낄 수 있다.

오픈형 이어폰이라 저음이 약하진 않을까 걱정하진 말자. 시브가는 울림이 주는 감동을 제법 잘 이해하고 있는 브랜드다. 프리미엄 이어폰에 사용되는 은 도금 고순도 동선(OFC) 케이블, 항공 등급의 알루미늄 마감 등으로 빈틈없는 인상까지 완성했다.

03
게이밍 이어폰 추천

아즈라 아젤 에디션 G 2

자세히 보기

게임을 할 때 헤드셋이 아닌 이어폰을 찾을 때가 있다. 헤드셋이 무겁거나,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다. 화면과 사운드 사이 지연 현상을 고려한다면 유선 이어폰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질 것. 게임의 세계로 깊이 빠져들고 싶다면 아즈라 아젤 에디션 G2를 선택하자. 게임 사운드, 공간감 표현, 팀 커뮤니케이션 등 오직 게이머를 위해 만든 이어폰이다. 

아즈라 아젤의 8mm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4Hz~60,000Hz의 넓은 대역폭을 가진다. 다이내믹 드라이버란 전기를 받아 얇은 필름 진동판을 움직이게 하는 부품을 말하는데, 폭이 넓을수록 저역을 명료하게, 초고역을 깨끗하게 섬세하게 표현한다. 발소리를 증폭시키는 등 생동감 넘치는 소리를 전달한다는 뜻이다. 또한 전문 테크니션의 관리를 통과한 좌/우 밸런스로 보다 정확한 방향을 찾을 수 있다.

04
모니터링 이어폰 추천

슈어 SE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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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한 음식을 먹다 보면 때론 깔끔하고 슴슴한 맛이 그리워지는 법. 이어폰도 마찬가지다. 찌르는 고음과 둥둥거리는 저음 사이에서 담백한 사운드가 필요하다. 그럴 때 추천하는 이어폰이 바로 슈어 SE215. 슈어의 전문가용 이어폰 중에서 엔트리 레벨에 해당하며, 투명하고 정확한 사운드가 원음을 그대로 살려내 모니터링 이어폰으로도 좋다.

물론 하이엔드 모델과 비교했을 때 화려하고 시원한 고음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용 이어폰 가격을 생각한다면 성능에 대한 아쉬움은 사치일 뿐.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부드럽고 풍부한 저음을 들려주며, 공기 유입을 최소화하는 밀폐형 구조로 음악에 집중하기 좋다.

05
막귀 탈출

젠하이저 IE200

자세히 보기

이어폰에 조금 욕심을 부리고 싶어졌다면? 관록이 느껴지는 그 이름, 젠하이저의 인이어 이어폰을 선택하자. 지금까지 사용했던 이어폰이 아쉽고, 이어폰에 따른 사운드 차이를 느끼기 시작한 이들을 위해 만든 엔트리 레벨 이어폰이다. 마니아 성향이 짙은 젠하이저 사운드를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귀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가벼운 것이 장점.

젠하이저 IE200은 듀얼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오픈 모드를 사용하면 오픈형 이어폰과 같이 공간감과 개방감,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클로즈 모드를 사용할 경우 풍부한 저음이 두드러진다. 하나의 이어폰으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느껴보도록. 7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적용해 음 왜곡과 오차를 최소화했으며, 가운데 무게 중심이 자리 잡고 있는 듯한 사운드 밸런스를 유지했다.

06
이어폰도 노이즈 캔슬링

보스 QC 20

자세히 보기

외부 소음의 방해 없이 오롯이 음악에 집중하고 싶을 땐 보스의 QC20을 선택하자. 유선 이어폰에서는 드물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며, 독자적으로 설계한 이어팁이 귀에 무리를 주지 않아 오랜 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물론 보스 고유의 생생하고 풍부한 사운드는 그대로다.

하지만 이에 따른 단점이 하나 있다. 일반 유선 이어폰과 달리 충전해서 사용한다는 것. 충전을 위해 직사각형의 작은 배터리가 부착되어 있으며, 이는 이어폰의 무게가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왔다. 2시간만 충전하면 최대 1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행이랄까.

07
남들보다 예민하다면

AAW A3H+ Lux

자세히 보기

일반인보다 예민한 귀를 가졌다면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브랜드로 눈을 돌려볼 차례. 익숙하지 않은 해외 브랜드 이름이 들리기도 하지만, 이 또한 차근차근 알아보는 재미가 있을 거다. 이제 막 오디오 세계에 입문했다면 싱가포르의 인이어 이어폰 브랜드 어드밴스드 어쿠스틱 웍스(AAW)의 A3H+ Lux를 추천한다. 어떤 드라이버가 탑재됐으며, 스위치 설정은 어떻게 하는지 등 취향에 따라 음악 감상을 달리 하는 이들을 위한 입문용 인이어 이어폰이다.

AAW A3H+ Lux는 취향에 맞게 사운드를 조정할 수 있는 개별 스위치가 있다. 레퍼런스 모드, 베이스 모드, 라이브 모니터링 모드, 음악 감상 모드 등 두 개의 스위치로 네 가지 소리를 내는 것이다. 울림이 커지고, 음색이 짙어지며, 높은 음악성을 구현하는 등 취향에 따라, 음악 장르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