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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힙쟁이 다 헤드폰 쓴다, 입문자용 헤드폰 추천 6
2023-07-31T15:17:59+09:00

에어팟 맥스가 아니어도 괜찮아.

헤드폰 꾸미기 유행에 에어팟 맥스 주변을 기웃댔다. 하지만 76만 원이란 가격 앞에 쉽게 구부러진 무릎. 헤드폰으로 멋 좀 부려볼까 한다면 에어팟 맥스가 아니라도 괜찮다. 시작할 때 필요한 건 따로 있으니까. 성능과 가격, 디자인 모두 고려한 입문자용 헤드폰을 골랐다.

마샬 메이저4 BT

55년 노하우로 설계된 웅장한 사운드. 무게는 165g으로 작고 가벼워 하루 종일 착용해도 문제없다. 무엇보다 가장 감동적인 것은 빈티지한 디자인. 가운데 박힌 마샬 로고가 클래식하다. 흔한 디자인을 피하고 싶다면 선택하길. 10만 원대 가격으로 부담도 덜하다.

₩190,000

브리츠 BT4000 ANC

브랜드 인지도와 성능에 비해 10만 원도 채 되지 않는 가격이 인상적이다. 40mm NdFeB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최대 38dB까지 소음을 줄여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깨끗한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USB-C 케이블을 연결해 유선으로 사용하면 치렁치렁 레트로 패션 아이템 완성.

₩96,900

보스 QC45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를 좋아한다면 보스를 선택하자. 트라이포트 음향 구조와 액티브 EQ 기술로 헤드폰을 설계, 한층 깊고 풍성해진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Quiet Comfort’를 줄인 모델명답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세계 최고 수준. 버튼을 누르는 순간, 이 세상에는 음악과 나만 있다.

₩389,000

비츠 솔로3 와이어리스 헤드폰

에어팟 맥스와 같은 애플 DNA를 지닌 비츠는 어떨까. 애플이 닥터 드레 비츠를 인수하면서 ‘애플 헤드폰’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애플 기기와의 매끄러운 페어링이 특징. 정교하게 튜닝된 어쿠스틱으로 뛰어난 선명도를 자랑한다. 5분 충전으로 3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269,000

소니 WH-1000XM5

쓰는 순간 힙해지는 마법의 헤드폰. 집 앞 마트 가는 옷차림도 소니와 함께라면 패션이 된다. 매트한 소재와 간결한 형태가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느낌을 준다. 30mm 드라이버 유닛, 가볍고 견고한 탄소 섬유 재질을 사용해 크기와 무게를 줄였다. 소싯적 워크맨 만들던 기술로 사운드는 흠잡을 데 없다.

₩499,000

JBL T510BT

저음이 매력적인 가성비 헤드폰. 가벼운 소재와 부드러운 이어 쿠션으로 제작돼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리하다. JBL 퓨어 베이스 사운드로 쿵쿵거리는 강력한 저음,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160g의 가벼운 무게와 동글동글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6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