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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자동차들이 영화에 나왔지만 그중에서도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드로리안은 배트맨의 텀블러와 같이 정말 굳건한 마니아층이 형성되어있을 정도로 충성도가 높은 제품 중 하나이다. 하지만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열악한 사정 때문에 소량밖에 생산되지 못한 드로리안이 최근 미국의 관련 법 개정으로 다시 세상의 빛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 반가운 제품을 미국의 드로리안 모터 컴퍼니에서 고맙게도 300대를 제작하여 약 10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이다. 영화에서나 보던 자동차를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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