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가벼운 풀 HD 휴대용 빔프로젝터를 찾는다면

코닥(Kodak)이 선보인 이 작은 피코 프로젝터. 풀 HD 루마 500 프로젝터(LUMA 500 Projector)는 브랜드 라이선스업체인 C+A 글로벌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휴대성에 방점이 찍힌 물건이다. 그만큼 작고 가볍다는 얘기. 크기는 13 x 13 x 3.3cm, 무게는 544g에 불과하다.

1080p 해상도를 제공하며, 400:1의 명암비, 밝기는 160 안시루멘이다. 확실히 밤을 위한 제품. 투사 거리는 0.2~3.8m로 작은 원룸, 혹은 캠핑에서 사용하기 좋다. 자동 수직 키스톤 조정 기능으로 간편하게 화면 균형을 맞출 수도 있다. 돌비 오디오를 적용한 듀얼 1.5W 스피커도 탑재됐다.

구글 TV 11.0 OS와 통합 크롬캐스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프라임, 디즈니플러스 등과의 연계로 폭넓은 콘텐츠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또한 와이파이, 블루투스, HDMI, USB 포트를 지원해 다양한 연결성도 보장한다고.

10,500mAh 배터리는 최대 2시간 동안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휴대용으로 사용할 때 다소 아쉬운 시간. 아마존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700달러(약 100만 원)이다.

작고 가벼운 게 대세. 휴대성은 물론 심지어 배터리를 교체해 쓸 수 있는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A1 3세대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