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Places to Get F*cked Up Before You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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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라면 무조건 ‘먹고, 마시고, 자고’ 이 세 가지 과정의 무한 반복이어야 한다. 휴양지 근처에 관광지, 혹은 스포츠를 즐기는 등의 자잘한 액티비티가 포함될 수도 있겠지만 방금 언급한 세 가지 과정이 기본 틀이 되어야 진정한 휴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벌써 이제는 슬슬 막연한 ‘아.. 바닷가/산 가고 싶다..’라는 상상에서 벗어나 어느 바닷가, 어느 산으로 갈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예약을 알아봐야 할 시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어디로 가야 할지 감을 못 잡겠다면 여행정보가 가득한 책 ‘101 Places to Get F*cked Up Before You Die‘에서 한번 힌트를 얻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봤자 관광객들로 가득해서 스트레스만 받고 오는 여행지가 아닌, 여행정보 사이트 Matador Network의 기자들이 선정한, 정말 알찬 곳들로만 채워져있어 전 세계 곳곳에서 제대로 된 여행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