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WH-1000XM3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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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새로운 와이어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를 선보였다. 소니의 새로운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을 통해 노이즈 캔슬링 선능이 한층 더 강력해진 이 모델은 이동 중 차량 소음을 차단하도록 설계된 대부분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과는 달리, 걸어 다니면서 들릴 수 있는 주변 소리 및 음성 같은 일상 소음까지 차단해주며, 주변 기압 최적화 기능을 통해 비행 중에도 최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필요할 땐 간단한 터치 한 번으로 즉시 볼륨을 줄여서 대화 굳이 귀찮게 헤드폰을 쓰고 벗고를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더욱 가벼워진 무게와 편안한 착용감의 우레탄 폼 이어 패드 덕분에 장시간 착용해도 전혀 부담이 없다.

게다가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단순 음악재생 이상의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최대 30시간까지 버틸 체력이 되며 급하게 충전이 필요할 경우엔 AC 어댑터로 10분만 충전하면 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해외 출장까지는 아니더라도, 복잡한 출근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라도 온전하게 나만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면 이 정도는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