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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콤팩트한 신제품,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Beosound Explore)를 출시했다. 캠핑, 차박 등의 키워드를 필두로 불길처럼 퍼지고 있는 국내 트렌드를 정확히 저격하는 제품으로,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스피커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의 원통형 외관은 상당히 튼튼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마무리된다. 마치 텀블러 같은 사이즈와 그립감은 캠핑이나 등산 같은 야외활동에도 잘 어울리는 사용성을 보여준다. 물론 비주얼뿐 아니라 실제로도 산화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외부 충격이나 스크래치에 강하게 설계됐으며, IP67 등급의 방수 기능도 적용됐다.
아웃도어를 겨냥한 포인트는 다른 곳에서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스피커 상단의 인터페이스는 야외라는 환경을 고려해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카라비너나 D링과 결속도 가능해 백팩 외부로도 쉽게 거치할 수 있는 뛰어난 휴대성을 확보했다.
스피커에는 1.8인치의 풀레인지 드라이버가 듀얼 사양으로 탑재된다. 전 방향으로 소리를 내는 트루360 사운드는 무심코 툭 던져두게 되는 아웃도어 환경의 사용성을 잘 고려했다. 631g의 가벼운 중량, 최대 27시간까지 재생 가능한 배터리 역시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의 일관된 콘셉트를 잘 이어간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그린의 총 3종으로 출시된다.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또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들이 궁금하다면 큐브 블루투스 스피커&쿨러 같은 제품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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