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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포드 x 아샴 x 킹 너드 프랭크 뮬러 카사블랑카, 이 라인업 실화?
2022-05-19T20:14:3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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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들 총출동한 컬래버레이션 끝판왕.

뱀포드 워치 디파트먼트(Bamford Watch Department)의 카사블랑카(Casablanca) 컬렉션에 귀한 에디션이 하나 추가됐다. 이번 컬렉션이 특별한 이유는 일단 참여한 라인업만 봐도 대충 짐작이 간다.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인 다니엘 아샴이 그 스타트를 끊었고, 영국의 인그레이버 킹 너드가 여기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뱀포드 x아샴 x 킹 너드 프랭크 뮬러 카사블랑카 컬렉션은 이렇게 탄생했다.

프랭크 뮬러 카사블랑카 컬렉션을 처음 맞이하는 것은 바로 민트 컬러의 화사한 다이얼 디자인이다. 이는 아샴의 아이디어로, 해당 컬러의 톤과 다이얼에 새겨진 패턴 디자인 역시 모두 아샴 스튜디오에서 탄생한 것이다. 다이얼에 새겨진 야삼 스튜디오 레터링, 그리고 케이스백에 카사블랑카 로고와 함께 멋들어지게 박제된 ‘A’ 로고 디자인은 아샴의 영향력이 이 컬렉션 전반을 휘감고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케이스는 39mm의 직경과 17.5mm의 두께를 갖고, 무브먼트는 ETA 2892 기반의 스위스 오토매틱 칼리버를 적용했다. 함께 제공되는 가죽 스트랩은 엠보싱 처리되어 상당히 독특한 질감을 선사한다. 파워리저브는 42시간이다.

중요한 점은 오로지 5개만 한정 생산되는 컬렉션이라고. 지난해에 45주년으로 출시했던 제라 페리고 x 뱀포드 로레토 고스트도 45개는 제작해서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다. 어쨌든 벌써 컬렉터들 발 동동 구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뱀포드 x 아샴 x 킹 너드 프랭크 뮬러 카사블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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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0
  • 무브먼트 :
    스위스 오토매틱 칼리버
  • 케이스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케이스 사이즈 :
    39mm(직경)/ 17.5mm(두께)
  • 파워리저브 :
    4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