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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중의 스페셜, 경매에 올라온 메르세데스 G63 6×6 브라부스
2022-05-18T20:50:0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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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만 제작된 G63 6×6 모델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B63S-700 패키지 버전.

G바겐이라는 이름으로도 익숙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G-클래스는 고전적인 디자인을 고집해온 덕분에 충성스러운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마그나 슈타이어(Magna Steyr)에서 생산하는 차량으로, 원래는 군용 모델로 공급되다가 민수용으로 확장하면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많은 모델이 있지만, 5.5리터 V8 바이터보에 출력만 500마력을 훌쩍 넘기는 G63 AMG 같은 차량이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대표적인 예다. 그런데 이 G63 AMG 중에서도 더 괴물 같은 스페셜 모델이 있다. 바퀴만 6개가 달린 무려 6륜 사양의 G63 AMG 6×6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00대가량만 생산돼 상당한 희소성을 자랑하는 차량이다.

최근 브링 어 트레일러(Bring A Trailer) 경매에 이 G63 AMG 6×6가 올라와 눈길을 끈다. 특히 해당 차량은 브라부스(Brabus)의 튜닝을 거친 버전으로, B63S-700 패키지가 장착된 모델이다. 당장 파워트레인부터 브라부스의 손길이 닿았는데, 터보차저의 컴프레서 휠과 매니폴드의 사이즈를 키웠고, 수랭식 인터쿨러가 추가됐다. 동력은 각각 전륜과 후륜에 30%씩 배분되고, 중륜에 40%의 힘이 실린다.

무지막지한 사이즈와 스펙을 보유하고 있지만, 외장은 그런 이미지를 한방에 상쇄시키는 산뜻한 화이트 컬러를 보여준다. 18인치 휠에는 37인치의 거대한 니토 리지 그래플러 타이어를 장착했고, 6개의 휠에 모두 브렘보 브레이크가 맞물린다. 실내는 헥사고날 패턴의 스티칭, 블랙 앤 화이트 무드의 가죽 인테리어를 입혔는데, 마초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현재 해당 차량의 주행거리는 12,874km로 상당히 짧은 편이다.

메르세데스 G63 6×6 브라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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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 :
    5.5리터 V8 바이 터보
  • 변속기 :
    7단 자동변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