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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링처럼 달고 다녀, 루이 비통 LV 나노그램 스피커
2024-01-30T12:51:02+09:00
$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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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춤에 그거 모예요?

키 쓸 일은 없지만 키링이 유행하고 있는 아이러니 속에서 루이 비통도 달기 좋은 아이템을 선보였다. 바로 LV 나노그램 스피커다. 어딘가에 매달리는 재주가 있다는 건, 바로 휴대하기 좋다는 의미다. 여행 시대를 연 트렁크의 근본, 루이비통의 헤리티지처럼 옷, 가방에 달아 공간을 넘나들며 즐기기 좋은 물건. 물론, 모시고 다니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전제하에.

알루미늄 위에 디보싱된  모노그램 플라워 패턴이 적용됐고, 시그니처 LV가 새겨진 천공 그릴 등이 루이 비통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 하는 중. 2.3인치 어쿠스틱 드라이버를 얹었으며, 주파수 범위는 170Hz~20kHz다. 적용된 2개 마이크로는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애플 나의 찾기도 활용 가능하다.

최대 사용 시간은 약 17시간, 완충 시 110분이 소요된다. 크기 13.5 x 7.5cm, 무게 520g이다. 색상은 세 가지다. 루이 비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230달러(297만 원).

청소기 만들고, 머리 말던 다이슨이 헤드폰을 만들었다. 직접 사용해 본 ‘다이슨 존’ 후기 보고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