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닫기

임볼든 앱을 홈 화면에 추가하여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하단 공유버튼()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홈 화면에 추가)'

45억 년 된 운석 박은 뉴발란스 550 스니커즈, 얼마?
2022-05-18T21:01:09+09:00
$ 13,200
$ 13,200 Learn More

넷플릭스 ‘돈 룩 업’ 개봉 기념 컬래버.

캐스팅에서부터 기대감 만렙 찍었던 영화 <돈 룩 업>이 12월 24일 넷플릭스 공개 전 극장 상영 중이다. ‘앵커맨’, ‘빅 쇼트’, ‘바이스’를 연출한 애덤 멕케이가 메가폰을 잡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티모시 샬라메, 케이트 블란쳇, 메릴 스트립,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 힐, 크리스 에반스, 매튜 페리, 히머시 파텔 등 나열만으로도 벅차오르는 라인업을 선보이는 이 영화, 운석 두르고 뉴발란스 550 스니커즈와 만났다.

다소 엉뚱할 수 있는 이 만남에는 이런 맥락이 있다. 지구와 충돌이 예상되는 혜성을 발견하고 사실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영화의 내용을  살려 맨체스터 기반을 둔 운동화 디자이너 맷비 커스텀스(MattB Customs)의 맷 버제스(Matt Burgess)가 뉴발란스 550에 손을 댄 것. 뉴발란스 로고와 옆면 패널에 운석을 적용해 에메랄드부터 호박색 등 다양한 광택이 감도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여기에 적용된 물질은 45억 년 된 세임찬(Seymchan) 운석으로 러시아 마가단주에서 발견됐다. 이를 밀리미터 단위로 절단해 세상 유일무이하고 신비로운 자태를 선보인다. 소더비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2월 17일 현지 시각 12시 13,200달러에 판매 예정이다. 한화 1,555만 원 정도. 수익금 일부는 WWF 기구에 기부된다.

영화와 스니커즈의 만남은 종종 이렇게도 이루어진다. 아디다스 x 제임스 본드 컬렉션을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