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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검색대에서 누가 물건 빨리 꺼내나, 디스커먼 위켄더
2022-04-01T09:13:4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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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동안 가죽 만진 테너리 손맛이 배었다.

자동차, 오토바이, 슈퍼 요트 등 여러 분야 디자이너와 협업하기 좋아하는 브랜드 디스커먼(DISCOMMON). 이번엔 주말여행 가방으로 사용하기 제격인 토트백을 선보였다. 초점을 둔 건 가죽질과 손쉬운 사용을 위한 설계. 비행기로 국경을 넘었던 일이 까마득해진 요즘이지만, 보안 검색대에서 물건 꺼내기 거추장스러웠던 기억을 떠올리면 아마 혹할 물건.

소재는 120년 된 테너리에서 손을 댄 풀 그레인 레더로 만들었다. 일단 제품 질로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얘기다. 또한 미국 서류 가방 브랜드가 제작해 견고함도 챙겼다. 상단에 적용된 두 개의 포켓 속에는 여권, 지갑 등 여러 번 꺼내야 하는 소지품을 보관하기 좋고, 기스 조심해야 하는 아이템을 위해 펠트로 안감 처리했다.

충격 방지 폼이 적용된 노트북 포켓도 있어 출장 시 동행해도 손색없다. 전면 지퍼와 상단 가방 입구가 큼직하게 자리해 신속함이 생명인 검색대에서 물건 빨리 꺼내기 신공을 발휘하기 좋을 거다. 가격은 가죽 가방인 만큼 고가인 편.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한화 약 95만 원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