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
)'
뱅앤올룹슨 베오릿 20, 베오사운드 A1 등을 작업한 덴마크 산업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가 베오사운드 A1 듄 크래프트 에디션에도 그녀의 감각을 보탰다. 알루미늄 그릴를 캔버스 삼아 노을을 머금은 하늘처럼 자연 속에서 영감을 받은 그러데이션 색상을 적용, 오묘한 매력을 뽐낸다.
뱅앤올룹슨 부품과 제품이 생산되는 팩토리 5(Factory 5)에서 스프레이 페인팅이 아닌 연구와 실험 끝에 개발된 고유 양극 산화 처리 과정을 통해 수작업으로 색상을 혼합한다. 마치 조약돌을 연상케 하는 둥근 실루엣은 뛰어난 그립감을 선사하며, 한 면에는 로고, 다른 면에는 고유 번호를 넣어 한정판 미덕을 되새기는 중이다.
3.5형 우퍼 1개, 3.5인치 트위터 1개, 우퍼와 트위터용 30W 클래스 D 앰프를 2개 탑재해 풍부한 중저음 사운드를 선보인다. 방진, 방수 기능을 갖춰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며 3,000mAh 배터리로 최대 18시간 동안 쉬지 않고 풍악을 울려준다. USB-C 포트로 충전하면 되고 완충 시 2.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블루투스 5.1을 지원하며, 멀티포인트 기능으로 장치 간 연결도 가능하다. 아울러 마이크 3개가 탑재돼 회의 및 통화를 위한 조건도 갖췄다. 가격은 500달러, 한화 약 60만 원 정도다. 3월 24일부터 bang-olufsen.com 홈페이지에서만 판매된다. 100개 한정판이다.
아웃도어에서 흘린 땀, 전시 보며 식히는 것도 이 봄을 만끽하는 방법이니까 임볼든이 추천하는 3월 전시 리스트도 놓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