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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READYMADE)와 나이키의 협업 스니커즈가 드디어 정식 공개됐다. 최근 트래비스 스캇이 인스타그램에 착샷을 올려 더욱 이슈가 된 나이키 x 레디메이드 블레이저 미드는 이제는 그 인기가 한풀 꺾인 블레이저 미드를 베이스로 제작된 컬래버레이션. 하지만 레디메이드 특유의 컬러 덕분에 기존의 블레이저 미드와는 다른 굉장히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제품이기도 하다.
측면에 거대하게 도드라지는 스우시 디자인은 단연 기존의 제품과 다른 상징적인 포인트다. 기존의 스우시와는 디자인의 디테일도 다르고, 어퍼에는 이 스우시 3개를 소용돌이 모양으로 배치한 독특한 로고도 있다.
한편 측면의 폼은 스우시와 함께 외부로 노출된 입체적인 구조로 신선함을 환기한다. 여기에 솔 부분도 인상적인데, 상당히 두꺼운 미드솔과 아웃솔의 화려한 패턴이 눈길을 끈다. 텅과 힐탭에는 카모플라주 패턴을 입혀 상당히 다채로운 요소로 가득한 편. 가격은 160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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