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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테이프와 같이 브랜드 명이 하나의 대명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라이터에서는 지포 라이터가 그 대표적인 예다. 지포가 어떤 브랜드인 줄은 몰라도 지포 라이터가 뚜껑이 딸깍 열리며 불이 나오는 제품이라는 것쯤은 각종 매체 혹은 아버지들을 통해 알고 있을 것이다. 1932년 처음 출시되어 2차 세계대전을 통해 군인들의 애용품으로 쓰였던 지포 라이터는 어느덧 8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85주년 기념 에디션은 광택이 있는 은색 크롬 바디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앞, 뒤, 옆면을 둘러싸는 각인 방식으로 디자인하여 앞면에는 85주년을 기념하는 숫자 85와 지포를 상징하는 불꽃, 뒷면에는 지포의 로고와 탄생한 연도가 각인되어 있다. 이 제품 역시 지포만의 딸깍 소리를 갖추고 있음은 물론이고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지포에서 출시된 프리미엄 라이터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오일만 채워 넣는다면 평생 사용할 수도 있을 정도의 튼튼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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