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lve South Ai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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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또 자도 아직 하늘이다. 한해가 다르게 떨어지는 체력 때문인지 장거리 비행이 더 지루하고 버겁게 느껴진다. 도착이 몇 시간이나 남았나 모니터를 주시하며 혈액순환 안 되는 다리를 펴보는 당신을 위해 Twelve South AirFly를 준비했다. 지루할 땐 영화나 한 편 보자. 하지만 긴 선이 달린 음질 안 좋은 비행기 이어폰과는 이제 안녕이다. 당신이 가진 에어팟으로 편하게 영화 보고 노래를 듣자. 기내 이어폰 잭 자리에 AirFly를 연결하고 블루투스로 당신의 에어팟 혹은 무선 헤드폰과 페어링하면 된다. 그다음 제품에 적용된 pair 버튼을 누르면 끝.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체육관 러닝머신 위에서도 이 물건으로 TV 시청을 할 수 있으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를 거다. 완충 시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크기는 46 x 33 x 10m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