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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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가 없다는 신호와 배터리가 2%밖에 남지 않았다는 신호가 갑자기 두둥. 생각만 해도 오싹하지 않은가? 어디서라도 최대한 빨리 긴급 수혈을 해야 하는데 겨우 찾은 충전 장소에서 하염없이 모래시계 시간 기다리듯 기다리고 있다. 조금이라도 충전시간을 줄이기 위해 비행모드로 바꿔보기도 하고 온갖 스킬을 동원해보지만 여전히 찔끔찔끔 차오르는 배터리는 아주 속 터질 따름. Thino는 이러한 긴급한 상황에서의 빠른 충전을 위한 신의 선물이다. 일반 케이블보다 무려 3배 빠르게 충전이 될 뿐만 아니라 충전을 할 수 없을 상황에는 내장 배터리를 사용해 2시간 정도는 사용이 가능하게끔 해준다. 그저 흘러나오는 전력을 전달해주는 것도 모자라 3배나 빨리 뽑아내는 이 충전 케이블.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