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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더 예뻐졌네.
제이슨 모모아와 할리데이비슨의 협업 컬렉션.
껍데기부터 번쩍번쩍.
할리데이비슨이 만든 전기 자전거, 1,050대 한정판.
데뷔도 못 하고 전면 중단됐던 비운의 프로젝트 라이브와이어, 할리 이름표 떼고 3년 만에 다시 돌아오기까지.
팬베이스의 호불호 생각할 겨를 없이, 정말 싹 다 바꿨다.
서울 시내바리 싫어하는 경기도민 라이더라면 그냥 지나칠 순 없을걸?
19인치 휠에 쿼터 페어링과 반만세 핸들 그리고 싱글 시트까지, 일단 자세는 나오는데?
확실히 꼰대 냄새는 이제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도 멋있게 변했다.
결국 공랭 엔진의 시대가 멸종했음을 알리는 수랭식 스포스터의 등장.
할리 데이비슨부터 베스파까지, 히어로들도 오토바이를 탄다.
어차피 관건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스펙과 가격이겠지만.
아메리칸 크루저를 타던 서구권 아재들과, 레플리카 바이크를 타던 홍콩 형님들의 추억.
베스파, 할리 데이비슨 같은 아이코닉한 브랜드의 이미지 메이킹은 모두 영화를 통해 완성됐다.
할리와 뷰엘의 빅 트윈 엔진에 끼얹은 콤팩트한 스타일링의 트래커.
밀워키 엔진 달고 나온 가장 저렴한 소프테일, 그래봤자 국내 수입되는 순간 가볍게 2천만 원 찍겠지만.
BMW는 크루저를, 할리데이비슨은 듀얼퍼포즈를. 이 정도면 대놓고 붙어보자는 소리?
3박스에 스포크 휠과 깍두기 타이어까지 달린 할리라니, 이건 상상도 못 했다.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할리데이비슨’이라는 명제가 조금은 어색하지만.
할리와 뷰엘의 아버지가 전기 자전거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