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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전 세계에 단 한 대뿐인 페라리 엔초.
단기통에 붙은 1,700만 원의 가격표마저 이해할 수 있는 헤리티지와 디자인.
클래식함이 돋보이는 롱테일 버전 와이라.
길이 어떻게 됐던 일단 들이대고 보자.
안전장비까지 풀 세트로 맞춰야, 비로소 바이크 입문 준비 끝.
배기량별 용도에 맞는 바이크 고르기.
장르별 용도에 맞는 바이크 고르기.
바이크 타려면 도대체 어떤 면허를 따야 하는 걸까?
우리는 왜 바이크를 타려고 하는가?
대체 불가능한 토큰, 대체 불가능한 콜벳.
남자는 머리발, 자동차는 컬러발.
1953년식 오리지널 356의 헤리티지 컬러를 간직한 아름다운 911 카브리올레.
매끈한 실루엣 위에 떡하니 얹은 투박한 캐딜락 방패 엠블럼이 조금 어색하긴 해도.
쿼터급 네이키드와 어드벤처에 이어, 이번에는 레플리카 바이크다.
외관도 으리으리하지만, 다이어트 수준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래도 꼴랑 점 하나만 찍지는 않았다.
과연 이 돈을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
조금만 더 보여주지 좀, 현기증 나게 시리.
1,049마력, 제로백 2.9초, 그리고 그 이상.
4기통 엔진에 모터 붙여서 나오는 건 이제 전 트림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