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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C x 폴 스미스 컬렉션
2019-06-27T12:16:57+09:00
RCC x Paul Smith collection
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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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덕의 심금을 울리는 디자인 끝판왕들의 컬래버레이션.

사이클 저지의 디자인 끝판왕 브랜드 라파(Rapha)에는 RCC(Rapha Cycling Club)라는 유료 멤버십이 있다. 다양한 라이딩 관련 프로그램과 특전을 제공하는데, RCC 로고가 새겨진 사이클링 의류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그중 하나다. 이는 라파의 글로벌 정책으로, 국내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물론 라이더들이야 다 알고 있을법한 이 이야기를 구구절절 한 이유가 있다. 바로 라파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RCC x 폴 스미스 컬렉션 때문. 물론 기존에도 라파와 폴 스미스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많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오로지 RCC 멤버십으로만 구매가 가능한, RCC 로고가 찍혀 나오는 컬렉션이다. ‘만약 1960년대에 폴 스미스가 사이클팀을 후원했다면 선수들은 어떤 옷을 입고 달렸을까?’라는 명제가 이번 컬렉션의 콘셉트라고.

RCC x 폴 스미스 컬렉션은 총 5종 구성인데, 비슷한 듯하지만 각각의 디자인과 소재가 조금씩 다르다. 먼저 폴 스미스 고유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전면에 넣은 제품은 수플리스 저지와 프로팀 경량 저지, 그리고 프로팀 베이스 레이어다. 수플리스 저지는 폴리아미드와 엘라스테인이 혼합된 소재가 쓰였는데, 경량 저지는 155gsm 원단이 쓰였다. 무게도 163g으로 대단히 가벼워, 덕분에 가장 빨리 품절 절차를 밟았다.

한편 여성용 클래식 저지는 또 다른 디자인이 적용됐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측면에 얇고 길게 들어가며, 전체적으로 그린 컬러의 깔끔한 통일감을 준다. 폴리에스터와 메리노 울 소재의 메리노 원단이 쓰였다. 빕숏은 피부 쓸림을 최소화하는 원단에 폴리우레탄 패드를 적용했고, 스트랩은 널찍하게 만들어 다양한 체형을 모두 고려해 만들어졌다. 베이스 레이어는 통기성이 높은 소재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