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ynt Instant Camera Case

이메일이 발명되었어도 종이의 소비량이 늘어났듯이, 아날로그에 대한 사람들의 선호도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다. 쏟아져 나오는 디지털 기기들 속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색감으로 꾸준하게 탄탄한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즉석카메라. 하지만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핸드폰과 즉석카메라 두 개를 들고 다니기엔 슬슬 버거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과 소비자들의 아날로그에 대한 취향을 동시에 존중해 주는 제품이 등장하였다.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추억을 디지털 스크린이 아닌, 손에 직접 쥐여주고 싶다’라는 기특한 생각을 가진 젊은이들이 모여 프린트(Prynt)라는 즉석카메라/스마트폰 케이스를 개발하였다. IOS와 안드로이드 두 운영체제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별다른 특별한 동작 없이 간단히 사진을 촬영, 예전 한창 가지고 놀던 즉석카메라와 같이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 인쇄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에서 애초 목표액인 $50,000을 훨씬 뛰어넘는 $106,141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 여러분들도 어서 가서 숟가락을 얹어야 할 때다.